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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28_ 빨래는 빨래방에서, Lavandaria do Inf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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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화)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도우루강변 산책을 했어요.

차분하게 내려앉은 아침 공기 덕분에 저도 차분해지는 기분이네요.

 

 

 

 

동루이스다리

 

 

 

짧은 산책을 마치고 다시 룸으로 돌아가 세탁물을 가지고 나왔어요.

 

 

 

 

 

 

 

 

포르투에 있는 동안엔 호텔에 세탁실이 없어서 인근 빨래방을 찾아가야만 하거든요.

 

 

 

 

빨래

 

 

 

슈렉과 동키 그림이 그려진 아기 옷

똑같은 옷이 여러 벌 인 걸 보니 아기가 슈렉을 좋아하나 봐요.

아니면 세일..ㅋ

 

 

 

 

 

 

 

 

 

 

 

 

빨래하러 가는 길도 산책이에요.

강변에는 빨래방이 없고, 예전 여름에 갔던 빨래방이 가장 가까운 곳이라

또 같은 곳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Capela de Nª Srª do Ó

 

 

 

 

 

Capela de Nª Srª do Ó

 

 

 

17세기에 건축된 성당인데 지금은 건물만 남아있는 곳이에요.

문 위에 있는 성모 Ó 성모의 이름을 따서 Capela de Nª Srª do Ó라고 이름 붙은 성당입니다.

 

 

 

 

 

 

 

 

 

 

 

 

 

Igreja e Museu de São Francisco do Porto

 

 

 

상 프란시스코 성당

 

 

 

Infate

 

 

 

트램 정류장 

Infate행 종점이에요.

 

 

 

 

 

 

 

 

차분하게 흐르는 도우루강

 

 

 

 

 

 

 

 

이른 시간이라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의 여유로움이에요.

 

 

 

 

 

 

 

 

 

맥도널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맥도널드 임페리얼 지점 보다

저는 이곳이 더 예뻐 보여요.

붉은 벽이 포르투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트램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오른쪽 골목이 나와요. 그쪽으로 가다 보면

 

 

 

 

 

 

 

 

마주하는 언덕 위에 빨래방이 있습니다.

 

 

 

 

 

 

 

 

고개를 빼꼼 내밀던 꼬마 아이

 

 

 

 

Lavandaria do Infante

 

 

 

오픈시간은 8:30

딱 맞춰 왔는데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하지만 바로 옆에서 할아버지께서 나오셔서 문을 열어주셨어요.

첫 손님으로 들어갑니다.

 

 

 

 

Self Service Laundry

 

 

 

 

Lavandaria do Infante - Self Service Laundry

 

 

 

 

 

 

 

 

은색은 적은 양의 빨래를 푸른색은 대용량 빨래를 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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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먼저 넣기

 

 

 

세탁기 안에 옷을 먼저 넣고 결제를 해야 합니다.

 

 

 

 

 

 

 

 

8번 세탁기

 

예전에 공용 세탁기를 쓰다가 심하게 이염된 적이 있어서

이번엔 이염방지 시트를 가져왔어요.

옷과 시트를 같이 넣어놓고 기계로 돌아가 세탁, 건조 모두 선택하고 결제합니다.

 

세탁 5.20€

건조 2.20€*2회=4.40€

 

 

 

 

 

 

 

 

큰 세탁기에선 이불빨래 같은 게 돌아가고 있어요.

우기라 그런지 이런 큰 빨래는 건조기가 필수 일 것 같아요.

 

 

 

 

 

 

 

 

저는 한 시간 정도 빨래방에 앉아 무료 wifi를 사용해 영상 보며 시간을 보냈고

남편은 잠시 인근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건조까지 완료돼서 뽀송뽀송하네요.

 

 

 

 

 

 

 

 

비가 또 오려는지 바람이 불기 시작해요.

빨래들도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건조를 두꺼운 옷과 나눠서 했지만 세탁망을 사용한 옷들은 완벽하게 마르지 않았어요.

들어가서 창가에 널어놔야겠어요.

빨래 정리 해놓고 점시 먹기 전까지 잠시 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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