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26_ 포르투, 가벼운 한 끼 Gastro Pub DoDuk

2025.01.16(월)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예약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왔습니다.

 

 

Wedo massage

 

 

 

Wedo Massage

포르투에 네 개의 지점을 가진 곳이에요.

 

 

 

 

 

 

 

히베이라 광장으로 가는 언덕길에 있어요.

입구엔 이렇게 대나무 장식이 되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

 

 

 

입구에서부터 돌계단을 한참 내려왔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동굴 같은 구조이고 핸드폰 연결이 전혀 안 되는 곳입니다.

난방이 되는 느낌이 아니라 매우 추워요.

남편이 리뷰를 읽고 알려준 덕에 hot oil 옵션을 추가해서 했습니다.

그거 안 했으면 많이 추울 뻔했어요.

 

저는 콤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90분 90€, Hot Oil 10€해서

100€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마사지는.. 특별히 너무 잘한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평범했어요.

 

 

 

 

 

DoDuk

 

 

 

마사지 후 호텔로 돌아가 다시 재정비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볼트를 타고 예약한 식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DoDuk 뭐라고 읽어야 할까요? 도둑? ㅎㅎㅎㅎ

농담이고요, 발음은 두덕입니다.

 

 

 

Gastro pub

 

 

 

 

 

 

 

귀여운 자동차가 있네요.

 

 

 

 

예약석

 

 

 

벽난로에 걸어놓는 크리스마스 양말 컨셉인 것 같은데

앉아있는 내내 얼굴에 양말이 닿아서 조금 불편했답니다 ㅋㅋ

 

 

 

 

 

 

 

내부는 좁고 긴 형태예요.

 

 

 

 

샹들리에

 

 

 

주문을 마치고 주인분께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습니다.

다행히 아직 손님이 안 계세요.

 

 

 

 

 

 

 

 

still water

 

 

 

 

 

 

 

반응형

 

 

 

 

 

 

 

 

 

 

입구 쪽으로 가서 다시 사진을 찍습니다.

바로 앞에 주방이자 Bar 카운터인 것 같고요

 

 

 

 

자동차

 

 

 

아까 창밖에서 본 자동차

 

 

 

 

 

 

 

 

담배 자판기

 

 

 

 

 

 

 

꽃은 장미가 맞는 것 같은데.. 잎은 조화인가..

 

 

 

 

 

 

 

 

저희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에요.

오른쪽은 화장실 입구입니다.

 

 

 

 

내실

 

 

 

안으로 들어가면 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쪽은 글라스 파티오히터가 있어요.

 

 

 

 

모히토

 

 

 

여기가 몰디브는 아니지만 재미 삼아 모히토를 주문합니다.

 

 

 

 

모히토

 

 

 

꽤 씁쓸하네요.

 

 

 

 

 

 

 

Tempura de Camarao

스타터로 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튀김이야 뭔들 맛없겠어요. 고소하고 바삭한 새우튀김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두덕 링귀니 파스타

 

 

 

제가 주문한 메인요리 두덕 링귀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장미꽃 한 송이가 꽤... 이질감을 주는데요?

 

 

 

 

 

 

 

한입 먹어보니 어? 이거 야끼소바 맛인데요? ㅎㅎ

왜 이리 익숙한 맛이 나지 싶어 곰곰이 생각해 보니

딱, 일본 스타일의 야끼소바 소스입니다.

재미있는 맛이네요.

 

 

 

 

비프 웰링턴

 

 

 

남편이 주문한 비프 웰링턴 

의, 감자칩 방향

 

 

 

 

 

샐러드

 

 

 

 

주인공

 

 

 

이쪽이 주인공입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먹는다기 보다 정말 Pub에서

가볍게 한 잔 하며 먹는 식사 같은 느낌이 강한 곳이에요.

맛은 전반적으로 가벼운 편이라 음미할 정도는 아닙니다.

 

 

 

 

디저트

 

 

 

그래도 디저트는 먹어야죠.

체리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쁘띠 가토입니다. 

 

요즘 입소문을 좀 타는 곳이라고 남편이 찾은 곳인데 저희 입맛에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어요.

the fork 앱에서 30%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 할인 가격으로 따진다면 가성비는 괜찮았습니다.

 

 

 

 

 

bolt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마사지받은 후에 바로 준비하고 나왔더니 몸이 흐물흐물해요.

 

 

 

 

도우루강 야경

 

 

 

숙소 앞에 도착하니 히베이라광장의 야경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호텔

 

 

 

석조 건물에 노란 페인트가 인상적인 호텔이지요.

 

 

 

 

호텔

 

 

 

이제 들어가서 하루를 마무리해야겠어요.

아직 여행 일정이 많이 남았는데도 하루가 지나는 게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새우튀김 12€

두덕 링귀니 파스타 18€

비프 웰링턴 22€

모히토 8€

레드와인 (글라스) 6€

물 3.50€

프띠 가토 6.50€

에스프레소 1.50€

 

total 77.50€ - (30% 할인 17.55€) = 5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