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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22_ River Sightseeing, 포르투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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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월)

 

 

이제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유람선

 

 

 

저 큰 배를 타고 가는 줄 알았더니 큰 배를 가로질러 뒤에 숨은 작은 배를 타는 거더라고요.

 

 

 

 

 

유람선

 

 

 

작은 배로 옮겨 탔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요.

아.. 안되는데....

 

 

 

 

 

 

 

조타실 앞엔 지붕이 있어서 손님들이 모두 뒤쪽으로 피신...

 

 

 

 

 

 

 

 

 

 

 

후두두둑 많이도 내립니다.

 

 

 

 

출발

 

 

 

하지만 다행히도 출발 시간이 되니 하늘이 다시 맑아지더라고요.

 

 

 

 

 

 

 

 

 

배가 출발하고 천천히 동루이스 다리가 있는 강 상류를 향해 갑니다.

 

 

 

 

 

 

 

 

Igreja do Mosteiro da Serra do Pilar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도 지나고

 

 

 

 

Igreja do Mosteiro da Serra do Pilar

 

 

 

 

 

 

 

 

Capela do Senhor de Além

 

 

 

이젠 폐허가 돼버린 세뇨르 드 아렝 교회

내부에 들어가 본 분들 사진을 봤는데 

오래전 사용했던 교회 기물들이 어지럽게 뒤엉켜있고 

쓰레기가 가득한 모습이더라고요.

다른 용도로라도 스여지면 좋겠다 생각이 들던 교회입니다.

 

 

 

 

 

 

 

 

 

 

 

 

 

 

 

 

인판테 다리를 향해 가는 중

 

 

 

 

 

 

 

 

 

 

 

Ponte Dona Maria Pia

 

 

 

마리아 피아 다리를 향해

 

 

 

 

 

 

 

주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속도감이 딱 좋습니다.

 

 

 

 

낚시

 

 

 

세월을 낚으시는 중...

 

 

 

 

Ponte Dona Maria Pia

 

 

 

 

 

 

 

 

 

 

 

어떤 건물이었을까요? 앙상한 뼈대만 남은 건물들

창문 모양을 보니 세뇨르 드 아렝 교회처럼 이 건물도 종교시설이었을 것 같아요.

 

 

 

 

 

반영

 

 

 

강물에 절벽과 건물들, 파란 하늘이 담겨있어요.

 

 

 

 

 

 

 

 

 

 

 

 

 

 

 

 

마리아피아 다리는 귀스타프 에펠이 설계했다고 해요.

1877년에 완공되면서 포르투갈 최초의 철제 철도 다리가 되었답니다.

현재 철도는 운행하지 않아요.

 

 

 

 

 

 

 

 

마리아 피아 다리는 귀스타프 에펠이

동 두이스 다리는 그의 제자인 테오필 세이리그가 만들었거든요.

에펠이 만든 다리가 마음에 들었으니 그 제자에게 다음 작품을 의뢰했겠죠?

 

 

 

 

Ponte do Freixo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프레이수 다리예요.

우리 배는 저기까지 가지는 않고 상조앙 다리를 지나 U턴합니다.

 

 

 

 

Antigos Fornos da Fábrica de Louças de Massarelos

 

 

 

뾰족한 지붕이 인상적인 두 건물은

1766년에 설립된 Massarelos 도자기 공장의 일부라고 해요.

1920년 대형화재로 본 건물은 소실되고 두 개의 가마와 길쭉하게 솟아오른 굴뚝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세 개의 다리를 동시에

 

 

 

 

Ponte de São João

 

 

 

U턴해서 다시 상조앙 다리 아래로 지나가요.

강에 비친 마리아 피아 다리 모습이 아름답네요.

 

 

 

 

 

 

 

 

 

 

 

 

구름도 뭉게뭉게

 

 

 

 

 

 

 

마리아 피아 다리를 지나갑니다.

 

 

 

 

 

 

 

 

 

 

 

 

동 루이스 다리

 

 

 

 

 

 

 

저희와 다른 코스로 운행되는 유람선

손님들과 손을 흔들어 인사를 나눕니다.

 

 

 

 

 

 

 

 

 

 

 

잔잔한 강물에 부드럽게 떠가는 배에 몸을 싣고 있으니

또 다른 힐링이 되네요.

 

 

 

 

 

 

 

 

 

 

 

 

눈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히베이라광장

 

 

 

광장을 지나 바다를 향해 갑니다.

 

 

 

 

 

 

 

 

구름

 

 

 

구름이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군방 장수 매대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찬 가이아 지구

 

 

 

 

 

 

 

 

LUXURY VIEWS by YoursPorto

 

 

 

옆으로 긴 건물이 뭘까, 와이너리인가 싶었는데 도우루 아파트먼트네요.

 

 

 

 

Alfandega Congress Center

 

 

 

19세기에 세관이던 건물인 Alfândega Nova 내에 있는 컨벤션 센터입니다.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에두아르 소우 데 모우라에 의해 복원된 건물이래요.

 

예전 여행 때 뱅크시 전을 봤던 건물이에요.

 

 

 

 

 

Ponte Arrábida

 

 

 

마지막으로 지나갈 다리는 아하비다 다리예요.

 

 

 

 

 

 

 

 

Igreja Paroquial de Massarelos

 

 

 

마사렐로스 교회 

 

교회 앞 도로는 땅 위로는 트램 길이 있고 사진에 보이는 철길 다리로는 자동차가 다닙니다.

이 다리는 강에 교각을 내리고 서있어요. 

 

 

 

 

 

 

 

 

아하비다 다리

 

 

 

 

트램

 

 

 

트램이 지나갑니다. 멀리서 보니 엄청 귀엽네요.

 

 

 

 

아하비다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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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저 멀리 방파제와 등대가 보여요.

아직 바다에 다다르려면 한참 멀었는데 바닷물이 섞인 도우루강은

멀미가 날 정도로 요동을 치며 배를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인 집들은 언제 봐도 귀여워요.

 

 

 

 

 

 

 

 

 

 

 

 

오래전 대항해시대 탐험가들도 이렇게 뱃길을 따라 바다로 나아갔겠죠?

 

 

 

 

 

 

 

 

 

 

 

 

너울너울 춤추는 강물

제가 멀미가 심한 사람인 걸 아주 강력하게 확인당하는 중입니다.

 

 

 

 

 

 

 

 

 

흑백?

 

 

 

역광과 윤슬 조합

마치 흑백사진 같은 사진이 찍혔어요.

 

 

 

 

 

윤슬

 

 

 

 

부표

 

 

 

 

주황색 부표가 둥둥 떠있는 걸 보니 안전 부표 같아요.

 

 

 

 

 

 

 

다시 U턴

아하비다 다리 쪽으로 돌아갑니다.

 

 

 

아하비다 다리 등반

 

 

 

 

구글에서 사진 구경하다 보니 아하비다 다리는 사람들이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와... 다리 위에서 도우루강이나 대서양을 보는 풍광도 너무 멋질 것 같긴 한데

제가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아하비다 다리

 

 

 

가이드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와... 전.. 못 할 것 같아요 ㅎㅎ

비명 지르다가 기절할 듯합니다.ㅋㅋㅋㅋ

 

 

 

 

 

트램

 

 

 

귀여운 트램 또 만나네요.

 

 

 

 

 

 

 

 

 

테라스에 화단 조성이 잘 되어있는 건물이 있길래

호텔이나 아파트 일거라 생각했는데

구글맵에는 건물 안에 있는 상가나 병원만 알려주더라고요.

아마 주상복합 건물인 것 같아요.

 

 

 

 

 

 

 

 

 

 

 

 

 

 

 

 

 

 

 

 

 

구글어스

 

 

 

 

구글어스로 보니 강 위로 놓인 도로가 잘 보입니다.

건물 앞으로는 조금 전에 본 귀여운 트램이 지나가고 강 위 도로엔 차들이 다녀요.

 

 

 

 

수정궁

 

 

 

저 성벽은 뭔지 물어보니 수정궁이라는군요.

저는 가보지 못한... 남편 혼자 다녀온 곳

예전엔 뱅크시 전시를 너무 보고 싶어서 따로 움직였는데

하필 이런 유명한 곳을 혼자 가버려서 말이죠.. 

이번엔 나도 가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히베이라광장까지 들어왔어요.

이제 유람이 끝날 시간입니다.

 

 

 

 

 

 

 

50여분 배를 타고 도우루강 유람하며 땅에서 볼 때와 다른 시각으로 

아름다운 포르투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흐린 날 중 반짝 해가 나와 더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이날 뜬금없이 쨍쨍한 해님 덕분에 손과 얼굴이 많이 타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으면 된 거죠. 

이제 밥먹으러 가야 해요. 예약 시간이 있어서 서둘러 움직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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