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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6th_Higashikawa&Asahikawa(2408

[홋카이도 여행] #65_ 아사히카와 카페, 코메다 커피(コメダ珈琲店 旭川買物公園通り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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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화)

 

 

 

생각해 보니 오늘은 점심, 저녁식사 모두 그저 그런 느낌으로 먹었네요.

그냥 들어가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소프트크림 파는 곳이 있나 둘러보기로 했어요.

 

 

 

旭川買物公園通り

 

 

아사히카와 카이모노코-엔토-리

아사히카와 상점가 정도 되겠네요.

 

 

 

コメダ珈琲店 旭川買物公園通り店

 

 

 

코메다 커피가 있어 메뉴를 확인해 보니 소프트크림이 있어요.

코메다 커피는 말만 들어보고 처음 가보는 건데

커피가 아니라 소프트크림으로 처음 접하겠군요.

 

 

 

코메다커피

 

 

 

실내는 꽤 넓고 깔끔해요.

분위기는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는 2인용 테이블에 앉았어요.

이런저런 안내들이 있고 테이블 벨이 있네요. 흔치 않게 좌석에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고..

 

 

 

소프트크림

 

 

 

잠시 후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소프트크림이 접시에 코를 박고 나왔습니다.

 

서브되었을 때 이 모습이 어찌나 웃겨 보이던지 한참 웃었어요.

 

 

 

 

 

 

 

가까이 찍어서 커 보이는 게 아니라 요즘 판매하는 소프트크림의 1.5에서 2배 정도 돼 보이는 사이즈였어요.

 

 

 

 

 

 

 

500엔이 안 되는 금액이었는데

요즘 홋카이도 소프트크림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어서

이 금액에 이 정도 양이면 가성비 갑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한 입 먹는 순간 이건 가성비가 아니라 그냥 갑이라는 결론이 나더라고요.

 

와, 여기서 이렇게 맛있는 소프트크림을 먹으리라곤 생각지 못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어요.

 

 

 

쿠로네쥬

 

 

 

남편이 주문한 쿠로네쥬도 나왔어요.

 

 

 

 

 

 

 

 

 

 

 

바움쿠헨 위에 

 

 

 

 

 

 

소프트크림 토핑

 

 

 

메이플시럽

 

 

 

그리고 메이플 시럽을 한가득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바움쿠헨은 그냥 그런 맛이었지만 그래도 600엔에 이 정도면 용서할 수 있지요.

제 소프트크림도 양이 너무 많아서 나눠 먹어야 했는데

쿠로네쥬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내도 너무 시원하고 

여름 아사히카와에서 가장 쾌적한 곳이었어요.

코메다커피, 곧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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