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금)
아침식사 후 숙소에서 쉬다 보니 다시 식사시간이 찾아왔어요.
먹고 쉬고 먹고 쉬고 무한의 굴레에 들어간 기분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점심 먹은 후에 모리노가든 산책을 할 거예요.
숙소에서 나와 가든카페로 가는 중 아침에 보고 온 해바라기밭이 보입니다.
다시 가볼까 했지만 뜨거운 열기 탓에 포기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가요.
노란색 기린초 꽃은 별모양 같기도 하고 개나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GPT는 붉은여뀌로 보인다네요.
드디어 잘 아는 꽃이 나왔네요.
연보랏빛이 예쁜 비비추 꽃이에요.
이제 카페로 들어가 볼게요.
가든은 이쪽으로 들어가야 해요.
붉은색 꽃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여치 한 마리
여름제비꽃이라고 불린다는 토레니아
료큐사보
흔치 않은 관광지맛 식사가 나오는 곳이라 큰 기대 없이 들어갑니다.
저는 포크치즈카레를 남편은 포크카레를 주문했어요.
가든의 풍성한 초록을 보려고 창가에 앉았어요.
돼지고기 모차렐라치즈 카레
맛은 뭐..
남편은 양이 좀 적다고 핫도그를 추가 주문했어요.
외관부터 불쌍해 보이는 핫도그
맛이야 워낙 아는 맛이니 평가가 의미 없고
질이 아닌 양으로 배를 채우고 가든 산책을 위해 일어납니다.
'Life is Journey > Hokkaido 26th_Higashikawa&Asahikawa(24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홋카이도 여행] #38_ 다이세츠 모리노가든(大雪 森のガーデン) 산책 2부 (0) | 2024.10.07 |
---|---|
[홋카이도 여행] #37_ 다이세츠 모리노가든(大雪 森のガーデン) 산책 1부 (0) | 2024.10.06 |
[홋카이도 여행] #35_ Fratello di Mikuni, 첫 번째 아침식사 (0) | 2024.10.03 |
[홋카이도 여행] #34_ 카미카와, 아침 산책(feat. 당근밭, 해바라기밭) (4) | 2024.10.01 |
[홋카이도 여행] #33_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Fratello di Mikuni kamikawa (0) | 202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