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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5th_Kusiro&Obihiro(2024.01)

[홋카이도 여행] #34_ 시베차, 헤이젤그라우스마너에서 두 번째 아침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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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수)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헤이젤그라우스마너에서 두 번째 아침맞이를 했어요.

 

 

아침

 

 

같은 장소

조금은 다른 모습

 

 

 

 

 

 

어제와 조금 다른 얼굴이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아침이었어요.

 

 

 

아침맞이

 

 

오늘은 이곳을 떠나 세 번째 장소인

오비히로 시내로 가는 날이에요.

한적한 호텔에서 유유자적 있던 이틀이

마치 꿈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조금 더 나이 들고

언젠가 은퇴하고 호호할머니가 된다면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지내고 싶기도 해요.

물론 호호할머니가 이런 곳에서 살려면

누군가 시중을 들어줘야겠죠? ㅋㅋㅋ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거나

지는 석양을 보며 이것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내에서 보려니 창문이 도움을 안 주는데요..

 

 

 

 

 

 

시베차의 1월 10일 자 태양이 떠오릅니다.

 

 

 

 

 

 

 

 

 

 

 

 

 

 

오늘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

 

 

 

 

 

 

햇빛이 닿지 않는 곳은 

아직 차갑고 어두워요.

 

 

 

 

 

 

 

 

붉은색이 안 보이는 걸 보니

해가 다 솟아올랐나 봐요.

 

 

 

 

 

 

아침 식사 전에 짐 정리할 것 준비해 놓아야겠어요.

 

 

 

 


 

아래는 Z fold 3 ver.

 

 

 

 

 

이 색깔이 좀 더 실제로 본 것에 가까워요.

지금 쓰는 미러리스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밀리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사실 소니 A7C2를 너무 갖고 싶은데

바디는 그렇다 치고 렌즈를 구매한 지 얼마 안 돼서

참고 있어요 ㅎㅎㅎ

 

그냥 제 생각인데 제가 원하는 색감을 찍으려면

DSLR을 사야지 싶어요. 하지만 팔목이 견디질 못할 테니

포샵을 잘 배워서 제 눈에 보였던 그 색을 만들어내던가...

 

 

 

 

 

 

아니면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즐기던가요 ^^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실제와 비슷한 색감을 내긴 하는데

뭔가 사진 자체가 너무 쨍하게 선명해서

이질감이 느껴지곤 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눈으로 직접 볼 때만큼의 감동을 따라갈 순 없겠죠.

 

 

 

 

 

 

 

 

 

 


 

아름다운 시베차에서 이틀 동안

새벽부터 한 밤까지 멋진 선물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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