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쿠시로, 시베차를 거쳐
마지막 장소인 오비히로에 왔어요.
오비히로라면 역시 판쵸 아니겠습니까.
이번엔 욕심내서 6장짜리 부타동을 주문했는데
ㅎㅎㅎ 많긴 많더라고요.
시내에서는 후쿠이 호텔에서 숙박하는데
대욕장 문을 여니 모르온천이 저를 맞아줍니다.
요즘 어깨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여기서 온천하면서 좀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여행 가기 전 사진을 보고 반해서
여긴 꼭 가겠다고 정했던
유일한 관광일정 ㅋㅋㅋ
자작나무 길이에요
너무 멋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어요.
주변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비에이 갈 필요가 없구나 생각했답니다.
여행 전에 구입한 패딩 부츠 ㅎㅎㅎ
완전 열일하고 있어서 만족도 1000%
1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3시 반 즈음 버스를 타서 돌아오는데
버스 창 밖으로 아름다운 석양까지 만났어요.
역시 홋카이도 3시 반이면 바로 석양을 만나게 됩니다.
오비히로 시내에 다 와가는데
하늘이 점점 빨개지더라고요.
여전히 아름답고 멋있고, 맛있는 여행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728x90
'Life is Journey > Hokkaido 25th_Kusiro&Obihiro(2024.0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시간 오비히로] 친구 가게 방문하기 (18) | 2024.01.16 |
---|---|
[실시간 오비히로] 달콤한 나들이 (21) | 2024.01.13 |
[실시간 쿠시로] 맛있는 멋있는 쿠시로 (19) | 2024.01.08 |
쿠시로 도착 (16) | 2024.01.06 |
홋카이도 여행 준비 루틴 (16) | 202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