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Hokkaido 16th_Obihiro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16th Hokkaido_#22 오비히로축산대학- 호텔 캐빈 - 돼지고기 공방 유타크 2017.08.14(월) 오비히로축산대학을 나와 버스 타러 가는 길 버스시간이과 출발하는 위치때문에 돌아가는 버스는 다른 정류장에서 타기로했다. 점심식사를 하며 조금 쉬긴 했지만 서방에게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리며 정류장으로 걸어갔다. 오비히로 와서 처음 보는 모양있는 맨홀뚜껑 십분, 십 오분정도 걸어서 정류장에 도착했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집 마당에 도라지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곳에서 만나는 도라지 꽃들은 기운이 넘쳐보인다. 꽃잎이 짱짱하게 활짝 펴있다. 시간에 맞춰 도착한 버스를 타고 오비히로 시내로 고고~ 호텔에 도착하니 3시가 조금 넘었다. 바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묵을 곳은 1103호 깔끔한 욕실 내 목을 책임져줄 공기청정기(가습기 겸용) 벽면 거울에는 문이 달려있다. 실용성.. 16th Hokkaido_#21 오비히로 축산대학 -팜 디자인 2017.08.14(월) 정신적 육체적 체력이 모두 방전된 상태밥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오비히로 축산대학까지 걸어갔다. 아까 보았던 고등학교 양계장과 돈사 옆으로 나왔으면 이 길로 바로 연결되었을텐데우린 학교 돌아보느라 정문으로 나와버려서 한참을 걸어 올라왔다. (남쪽 문으로 나와서 동쪽으로 ...) 드디어 도착!최악의 상황은.. 방학 중이라 팜 디자인이 문을 닫았을 경우밥을 먹을 곳이 없다는 것인데.. 제발 열려있었라..(인근에는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고, 편의점도 저 멀리 한 개..) 여기도 숲의 기운이 가득하구나 카시와 프라자안에서 사람들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오오~ 오픈!!밥 먹을 수 있다~ 인근에 뭐가 없기도하지만 팜 디자인을 와보고 싶어서 굳이굳이 축산대학까지 온 것 축산대학.. 16th Hokkaido_#20 호텔 캐빈-소나무방풍림-오비히로농업고등학교 2017.08.14(월) 여행 7일차 아침. 이제 여행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어제 하나비를 마치고 귀가해서 새로 체크인한 가족들을 만났다.(기보다 마추졌다..라고 해야하나)청소년, 청년으로 보이는 자식들 포함 총 6명정도 되는 가족이었는데하나비를 본 후 바로 목욕 타임을.. 아무리 기다려도 끝나지 않는 그들의 목욕탕 점검 사건네 번째로 목욕을 마친 사람에게 나는 샤워 안할거다..세수만 하면 된다. 잠깐 먼저 쓰면 안되겠냐 .. 했더니금방 끝난다고 죄송하단다. 아오!!!!!!!!!!! 결국 자정이 넘어서야 세수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연달아 씻어야겠으면 같이 묵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연달아서 씻을거라 시간 많이 걸릴 것같은데 괜찮겠냐? 미리 말하는게 예의 아닐까.. 여행 하면서 예의 없이 .. 16th Hokkaido_#19 카치마이 하나비(5) 피날레 2017.08.13(일) 드디어 하나비 Fianale!!! 계속 연사로 사진을 찍다보니 제일 중요한 피날레 전에 메모리가 꽉 차버렸다.이런이런.. 급한대로 핸드폰을 꺼내서 촬영했다. Grand Finale - 約束の空 음악과 불꽃의 조화가 얼마나 아름답고 장중하던지마지막까지 마음을 두근거리게했다. 이 곡을 마지막으로 한 시간 반의 하나비가 막을 내렸다. 수 많은 인파가 회장을 빠져나가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입장때와 같이 질서 잘 지키며 간다는 것과 여기도 여지없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한참동안 인상깊었던 하나비에 대해 얘기할 것같다. 16th Hokkaido_#18 카치마이 하나비(4) 2017.08.13(일) 카메라 메모리가 모자라도록 셔터를 눌렀는데 건진 사진이 별로 없어서 ^^하나비에서 찍은 사진 모두 움짤로 만들었음.. 16th Hokkaido_#17 카치마이 하나비(3) 2017.08.13(일)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열기가 더해지는 하나비관람객들을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로.. 광각렌즈가 아니라 무대를 한 번에 담을 수가 없네.. 보라색 불꽃들이 어두운 밤하늘에 꽤 잘어울린다. 화이트발란스를 조금 올려놓은 탓에 (미리 조정을 했어야했는데..ㅠ.ㅠ)노란 빛 나는 불꽃들이 허옇게 나와버렸다. 앞에 있는 타워에서 불꽃을 쏘기 시작 긴 타워 전체에서 불꽃을 쏘아대는 건 정말 장관이었다.자리에서 일어설 수도 없고.. 앉은 자리에서 최대한 불꽃이 나오도록 잡은게 이정도.. 폭탄 터지는 줄.. 다시 한 번 레이저쇼~ 꽃 모양 불꽃 오골오골 피어오르는 불꽃 귀여워~ 퓨슝~ 분수처럼 쏘아대니 퓨슝퓨슝 타다다다 요란한 소리는 덤 16th Hokkaido_#16 카치마이 하나비 (2) 2017.08.13(일) 세상에불꽃이라는 건 이렇게 아름다운 거였구나. 규모도 규모지만, 불꽃의 모양과 음악의 어우러짐이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이란 생각이들었다. 중간중간 레이저쇼가 이어졌다.밤하늘 구름과 레이저가 어우러져 신비한 무늬가 생겼다. 마치 유화의 질감.. 하나비를 보며 눈물이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펑펑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가슴을 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이 믿기지 않는 듯..미지의 세계 속에 들어간 기분이다. 16th Hokkaido_#15 카치마이 하나비(1) 2017.08.13(일) 어느덧 하늘은 어두워져 불꽃놀이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되었다.진행자가 벌써 몇 시간 전부터 재미있는 이야기와 안내등을 해주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드디어 시작 시작부터 큰 규모에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중간 중간 레이저쇼와 불쇼도 진행되었는데 너무 앞자리이다보니 불쇼할 땐 얼굴이 뜨거워질 지경이었다. 펑~ 펑~ 너무 멋진 불꽃들이 쉴새없이 터지니까 카메라 설정이고 뭐고 연사로 마구 누를 수 밖에 없었다. 연한 노란 불꽃이었는데.. 허옇게 나왔네 이 와중에 S모드로 찍어보겠다고 노력하였으나제대로 연습도 안해본자...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어디가서 별 사진이라고 하면 믿어줄까? 으아~ 불~ 뜨거뜨거~ 이번엔 양 옆에서 길게 뿜어져 나오는 불꽃 쇼 다 터뜨려..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