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 #30_ 삿포로 와인바 , 더 바 나노 굴드(the bar nano. gould) 2023.08.03(목) 삿포로 첫날의 마지막 일정 켄이치상을 만나러 갑니다. 아까 봤지만 또 보는 닛카상 북축제 시간은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한 스스키노의 거리 삿포로에도 전차가 있지만 하코다테만큼 탈 일은 없어요. 골목 안으로 가면 (골목 앞 가게는 메가돈키가 됐네요...) 일곱 난쟁이와 산타 할아버지가 매달린 건물을 찾을 수 있어요. 산타 할아버지 조형물이 워낙 커서 건물 이름은 몰라도 저것만 보고 찾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할아버지 그간 안녕하셨어요 ^^ 오늘의 목적지는 the bar nano. Gould입니다. 오너인 켄이치상이 좋아서 다니고 있지만 압생트를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는 bar라서 제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곳이지요. 원래 오른쪽 철문이 입구였는데 (지금도 열리긴 할 거예요) .. [홋카이도 여행] #29_ 삿포로 맛집, 와인바 & 비스트로 Tire Bouchon(ティルブション) 2023.08.03(목) F-45 빌딩 13층 띠르부숑에 도착했어요. 엘리베이터가 네 대가 있는데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 타고 올라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와인 오프너 모양의 간판, 가게 이름인 띠르부숑도 와인 오프너란 뜻의 프랑스어예요. 모리상이 가게 오픈했을 때 방문해서 가게 이름이 무슨 뜻인지 간판이 무슨 모양인지 물어봤었어요. 2019.12.16 - [Life is Journey /Hokkaido 21st] -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TIAL SAPPORO)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 [홋카이도 여행] #28_ 스스키노 산책, 저녁 먹으러 가는 길 2023.08.03(목) 청소 때문에 찝찝한 마음으로 쉬었어요.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 더 대단한(?) 먼지가 있는 건 아닐지 괜히 기분이 편치 않더라고요. 저녁 예약 장소까지 걸어가려고 조금 여유 있게 밖으로 나갑니다. 저 청소기는 10박 내내 봤네요..ㅎㅎ 어디선가 좋은 호텔은 청소하시는 분들과 손님이 마주치지 않는 곳이라는 이야기로 설왕설래하던 드라마를 본 것 같은데.. 뭐 보여도 그만 안 보여도 그만인데 객실 상태를 보고 놀란지라 복도 청소기만 봐도 찝찝하네요. 나카지마 공원 근처의 호텔들... 천천히 동네 산책하듯 익숙한 거리를 걸어갑니다. Hotel Nets 여기도 갔던 적이 있는데 이번엔 가격대가 맞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2018.02.04 - [Life is Journey /Hokkaido .. [홋카이도 여행] #27_ 삿포로 호텔, 이비스 스타일스 삿포로(イビススタイルズ 札幌) 2023.08.03(목) JR삿포로 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삿포로에서 10박을 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삿포로에 오면 항상 이용하는 호텔이에요. ibis Styles Sapporo 이번엔 다른 호텔을 이용해 볼까 고민하며 여러 군데 살펴봤었는데 가격대비 룸 크기가 넓다는 이유 때문에 결국 다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대응하는 직원분들이 일본분들이 아니시네요. 우리나라도 외국인 직원들이 많아졌던데 일본도 확연히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로비에 혈압계도 있네요. 예전엔 조식이 무료였는데 퀄리티 있는 무료조식에 단체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오면서 적자가 났는지 유료조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무로란과 후라노에서는 조식을 먹었는데 삿포로에선 호텔 조식은 먹지 않으려고요. 간단히 사 먹던가 패스할.. [홋카이도 여행] #26_ 후라노를 떠나 삿포로 가는 길 2023.08.03(목) 후라노에서 편하게 쉬었던 3박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 일정이면서 가장 긴 일정을 보낼 삿포로에 가는 날입니다. 맛있는 조식 저는 간단하게, 남편은 신선한 회를 맘껏 먹었어요. 후라노 우유와 후라노 멜론도 잊지 않고 마음껏~ 라비스타 후라노 힐즈 조식은 신선한 후라노 산 채소 요리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신선한 회도 한몫하고요. 단체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 도착해 1박 하고 새벽같이 떠나는 일정이라도 여기서 묵는 이유가 조식과 온천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마지막으로 노천탕에 갔어요. 첫날 밤엔 편안하게 노천탕을 즐겼고 둘째 날 밤엔 한국 분들의 과한 태도에 민망했고 셋째 날 밤엔 일본 아주머니들의 시끄러운 말소리가... 밤하늘 보며 노천탕 하며 신선놀.. [홋카이도 여행] #25_ 후라노 맛집, 스테이크 하우스 El Asador( 富良野 ステーキハウス) 2023.08.02(수) 호텔에서 온천도 하고 편하게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컨디션을 회복시킨 후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녁 먹을 곳은 택시를 타고 가야해요. 예약 시간보다 늦는 일이 없도록 여유 있게 호텔을 나섰어요. 가게 앞에서 택시를 내렸는데 눈앞에 다람쥐가! 사진 찍을 땐 입에 뭘 물고 있는 건 안 보였는데 사진을 보니 뭔가 물고 있네요. 착한 녀석이 사진 찍을 틈을 주네요.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커다란 마당을 가로질러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2층이 레스토랑인데 아직 오픈 전이에요. 후라노 스테이크 하우스 엘 아사도르입니다. 남미 출신 사장님께서 이곳에 정착해서 가게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초록 잎 사이에 숨어있는 오픈 간판 영업시간은 18:00~ 가게 앞엔 절이 하나 있.. [홋카이도 여행] #24_ 후라노 산책, 후라노 5조 대교(ふらの五条大橋) 2023.08.02(수) 자, 이제 산책을 시작해 볼까요~ 산책이 가능할지 의문이 생길만한 기온이죠. 마르쉐에서 식사하면서 보니 한국 분들 여기 다 계시더라고요 ^^ 햄버거 먹느라고 앉았던 카페 앞 좌석은 거의 한국분들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말은 산책이지만 멀리 다녀올 건 아니고 저 앞에 있는 ふらの五条大橋(ごじょう‐おおはし) 후라노 5조 대교(후라노고죠오-하시)에 다녀올 거예요. 이쪽으로 가면 아사히키와-토카치로가 나오나 봐요. 마르쉐는 주민, 관광객이 모여 시끌시끌했는데 길 하나 건너니 바로 조용한 시골마을이 되었네요. 여행 중 병원 갈 일이 몇 번 있었기에 습관적으로 병원이 어디에 있나 찾아보게 됩니다. 지도에서 시립병원이나 종합병원 나오면 되게 반가워요 ㅋㅋㅋ 옛날 모습 그대로인 이발소.. [홋카이도 여행] #23_ 후라노 맛집, Furano Marche 뿌치뿌치 햄버거(ぷちぷち バーガー) 2023.08.02(수) 전날 무리한(?) 일정 탓에 오늘 아침은 여유롭게 지낼 계획이에요. 오늘도 일찍부터 단체 관광 오신 분들 덕분에 조식장이 시끌시끌합니다. 메뉴는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마음에 드는 음식들 조금 담아와 먹고 우유 여러 잔 마시고.. 어제와 같은 패턴입니다. 노란 후라노 멜론도 맛있게 먹어주고 식사를 마쳤어요. 밥 먹고 온천도 하며 잠시 쉬다가 점심 일정을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우선 카페인 먼저 오늘도 시원한 아이스 라떼를 주문해서 마셔줍니다. 역시 맛있어요!! 순서가 좀 바뀌긴 했지만 이제 점심 먹으러 가려고요. 점심 - 커피 순서면 좋았겠지만 점심 먹고 산책을 하려고 커피 - 점심 - 산책 순서로 움직이기로 했어요. 헤소군 안녕 ~ 여긴 후라노 마르쉐 2 건물이에요. 저흰 오..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