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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3rd_Hakodate(2023.01)

[하코다테 여행] #24_ 수제버거 Burger Service Walden(バーガーサービス ウォールデ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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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수)

 

 

 

Cafe D'ici가 휴무일이라 급하게 변경한 곳으로 움직입니다.

 

 

 

 

 

오렌지 색깔 도쿠마에 행 시덴이 들어오네요.

 

 

 

 

 

주지가이에서 시덴을 타고

 

 

 

 

 

오마치역에서 내렸어요.

 

 

 

 

 

이쪽은 도로나 집앞에도 눈이 좀 더 많아 보여요.

 

 

 

burger service walden

 

 

항상 새로운 가게 탐색하는 걸 좋아하는 남편이

미리 찾아놓은 가게예요.

수제 버거 가게인데, 21년 10월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유리에 제가 비치지 않으면서도

전체가 나오게 하려니 

역시 제 카메라는 한계가...ㅠ.ㅠ

 

멀쩡한 각도가 하나도 없어요. ㅋㅋㅋㅋ

 

 

 

 

 

문 밖에서도 패티 굽는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런치 11:30~14:30

디너 17:30~20:30 이라고 쓰여있지만

이땐 런치만 운영 중이었어요.

 

가실 분들은 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아주 작은 테이블이 세 개 있어요.

 

 

 

 

 

 

 

 

바구니 안에는 담요가 있어요.

 

 

 

 

 

앞쪽이 뿌연 것은.. 패티 구울 때 나오는 어마무시한 양의 연기 때문이에요.ㅋ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선반 위 인형들을 구경합니다.

 

 

 

 

 

악... 이 연기 좀...

한국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환풍기 좀 달아드릴까요...

 

 

 

우디

 

 

 

 

 

 

제시

 

 

 

버즈라이트이어

 

 

 

 

 

 

 

 

혓바닥으로 보이는데...

설마 아니겠죠?

그냥 베이컨이겠죠? 뭐 저리 도톰하게 만들어서...

 

 

 

 

 

 

 

 

여기도 미니 버거

 

 

 

 

 

와.. 주방 앞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매운 연기가 가득했다가 이제 빠지고 있어요.

 

라무진에서 옷에 냄새 배는 것보다

여기가 더 심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문하면 바로 고기를 굽는다는 설명

이야기하거나 사진 찍으면서 즐겁게 기다리래요.

 

그리고 왠지 조 아저씨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아저씨 그림엔

버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버그를 왕창 꽉 눌러서 

입을 크게 벌리고 먹으래요 ㅋㅋㅋ

 

 

 

메뉴

 

 

 

콜라

 

 

 

수제 케첩

 

 

가게에서 특별히 만든 수제 케첩이에요.

건강한 맛입니다.

 

 

 

재팬 치즈버거

 

 

제가 주문한 재팬치즈버거예요.

베이컨이 메인인 버거는 제 입맛엔 너무 짤 것 같아서

인기 3위 메뉴인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번이 맨질맨질한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감자튀김도 튼실하고요.

홋카이도 감자로 만들었기를 기대합니다.

 

데리야키와 타르타르소스도 듬뿍 들어가 있어요.

 

 

 

베이컨 치즈버거

 

 

남편이 주문한 베이컨 치즈 버거

 

 

 

 

 

 

 

 

 

패티 구울 때 연기가 괜히 난 게 아니네요.

패티에서 엄청난 불 맛이 나요.

육즙도 가득하고 채소들도 신선하고

럭키피에로의 버거와는 다른 느낌으로 너무 맛있어요.

 

 

 

 

 

 

명랑하고 성격 좋아 보이는 

주인아저씨 혼자 운영 중이셨는데

다른 시간에 직원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혼자 하시는 곳이라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점 외에는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관광지가 아닌 그냥 동네에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은 건 아니지만

시덴타고 오면 바로 근처에 내리니까

산책하듯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오오마치 역에서

돌아갈 전차를 기다립니다.

 

 

 

 

 

날은 정말 맑은데

너무 추워서 덜덜 떨며 기다렸어요.

 

 

 

 

 

 

 

 

이제야 오는군요~

 

 

 

 

 

 

 

 

 

이제 호텔 가서 노천탕에서 온천하며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야죠.

매일매일 먹고 쉬고 먹고 쉬고

큰 이동도 없이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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