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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6
이 책은 매일
그날의 소사(小史)에 어울리는
클래식 곡을 소개한 책이에요.
이런 종류의 책은 대부분
아주 마음에 들거나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
극단적인 경우가 많아서
우선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어보기로 했어요.
반납 기한 내에 읽어야 해서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2주 동안 365개의 곡을 어떻게 읽을지
걱정되더라고요.
소개되는 곡들은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평균 2~4분 이내의 곡이고
간혹 10분이 넘는 곡이 나오기도 하지만
해당 날짜와 어떻게든 관계 있는 곡을 소개해서인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처음 들어보는 곡도 가볍게 즐길 수 있었어요.
1월 31개의 곡 소개를 읽고 감상해보니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알려줘도 좋을 법한 이야기도 많아서
바로 소장하기로 결정했어요.
매일 하나씩 꺼내 먹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어서
이 책은 감상 먼저 쓰고
천천히 끝까지 읽어볼 예정이랍니다.
흔히 사람들은 '클래식'이라는 것이 '특별한 무엇'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종류의 음악과는 '다른 것'이며,
즐기기 전에 '뭐라도'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음악은 다 같은 곳에서 왔다.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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