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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 민정이의
앨범이 도착했습니다.
소소한 참여로 CD에 이름이 박히는
영광까지..
My Favorite Things
제목과 같은 첫 번째 곡을 듣고 있자니
옛날 고등학교 동아리 시절
같이 이 노래 불렀던 기억이 소환되더군요.
Attic의 영원한 리더
민정이의 목소리는 여전히
당차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스캣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노래와
물 흐르듯이 마음대로
피아노 위를 여행하는
김가온 님의 연주가
같이 또 따로
너무나 멋진 음악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포레의 Apres un reve를 연주한
4번 트랙과
우리 민요인 뱃노래를 연주한
5번 트랙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구라서가 아니라
정말 훌륭한 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 독일 작곡가의 곡을
모두 준비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네요.
이 대단한 음반을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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