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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Practice/Diary

어프로치(approach) 노트 라이트(note lite)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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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로 필사를 하고 싶어서

만년필 전용 노트를 구입했어요.

 

사고 싶었던 건

몰스킨이었는데

 

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먼저 써보는 게 낫겠더라고요.

 

 

approach

 

가성비 좋은 

만년필 전용 노트라고

많이들 추천하시길래

approach note lite 세 권 세트를 구입했고

방금 도착했어요.

 

가격은 인터넷 가격 16,500원입니다.

 

 

 

가운데가 좍 펼쳐져서

글씨 쓰기는 편할 것 같아요.

 

 

필기감은..

 

사실, 종이를 만져볼 때부터

살짝 거친 느낌이 들어서

실망했는데

 

만년필을 꺼내 글씨를 써보니

펜촉에 걸리는 느낌이 드네요.

 

 

뒷면

 

뒷 장에 비치진 않아요.

 

뒤 비침을 최소화하려고

일본의 고품질 필기용 종이를 사용했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눈물 흘려도 돼

 

새 노트 첫 필사로

양광모 시인의 '눈물 흘려도 돼'라는 시를

써 보았습니다.

 

 

뒤 비침

한 바닥 가득 써도

아주 아주 사알짝 비치는 것 외에는

뒤 비침은 없다고 볼 수 있겠어요.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새 노트 오기 전까지 

예전에 쓰던 다이어리 남은 부분에

필사하고 있었는데,

 

이 노트는

Unitas Matrix라는 회사 제품이에요.

 

이게 16,000원 정도 하니까

어프로치 노트보다는 비싼 제품이긴 하네요.

 

마찬가지로 뒤 비침은 없어요.

적당한 두께의 종이이고

매끄러워서 펜촉이 잘 나갔었는데..

 

기다리고 있던 노트 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많이 속상하네요.

 

왜 세 권짜리 세트를 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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