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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전용 노트는
언제 도착할까요..
얼른 새 노트에
끄적끄적 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살아남으려고 밤새 발버둥을 치다가
입 안에 가득 고인 피,
뱉을 수도 없고 뱉지 않을 수도 없을 때
꽃은, 핀다
시인의 언어는
언제나 가슴 한 구석을
꾹꾹 누르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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