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5
카페를 나와 호텔로 돌아가는 길
시민회관을 지나다
로비에서 무언가 하길래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합니다.
하코다테시 지역 교류 마을 만들기 센터
수요 마르셰
뭐가 있을까요?
로비에 들어서니
커다란 용이
눈을 크게 뜨고
우리를 반겨줍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커다란 모양새에
입을 다물수가 없어요.
화려한 무늬
눈을 뗄 수 없습니다.
행사 끝난 시간이라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건 없었어요.
그래도 천장에 달린 용을 보니
잘 들어왔다 싶습니다.
문 앞에 오징어 한 마리가..
검은색 전차와
검은색 자동차의 만남
준비~
땅!
전차와 자가용 두 대가
나란히 신호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패스가 있으니
주지가이에서 시약쇼마에까지
전차를 탑니다.
사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예요.ㅎㅎ
도착했어요.
우리를 내려주고
떠나는 전차~
안녕~
전차도 가고
자동차도 별로 없는
한산한 거리입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웰컴 드링크가 있네요.
한 잔 마시고 가면 좋겠네요.
우롱차
디톡스 비타
오렌지 주스가 있네요.
오렌지 주스 한 잔 마시며
구름과자 먹고 있는
서방을 기다립니다.
붉은색 오브제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
계속 의문이긴 했어요.
멋져 보이긴 하지만
전 아무리 봐도
혈관으로 보이거든요.
좀 무서웠어요..^^;;
DP 되어있는 책 중에
아동문학집도 있네요.
Bar에 아동문학이라니..
너무 아무거나 가져다 놓으신 것
아닌지요..
이렇게 줄 잘 맞춰놓은 물건들 보면
기분이 좋아요.
정작 제 주변은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하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와인 디스펜서도 있어요.
맥주 탭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요.
로비 여기저기를 구경하다 보니
간식 다 먹은 서방이 옵니다.
이제 룸을 올라가야겠어요.
'Life is Journey > Hokkaido 22nd_Hakoda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코다테 여행_ #25 참새 방앗간, Bar Shares Hishii(バーシェアーズヒシイ) (4) | 2020.02.24 |
---|---|
하코다테 여행_ #24 가이세키 전문점, 료테이 후모토(料亭 冨茂登, ふもと) (4) | 2020.02.24 |
하코다테 여행- #22 하코다테 카페, 언덕위의 모토마치 커피(箱館元町珈琲店) (2) | 2020.02.18 |
하코다테 여행_ #21 하코다테 맛집 Indian Curry & Garden Cafe Lamb's Ear (램즈이어) (3) | 2020.02.16 |
하코다테 여행_ #20 센츄리 마리나 하코다테 세 번째 조식, 맛있는 훗쿠린코(ふっくりんこ) (6) | 202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