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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16th_Obihiro

16th Hokkaido_#31 나카사츠나이 미술촌(3) _ 뽀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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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수)



오늘 점심 먹을 곳은 미술촌 안에 있는 뽀로시리라는 곳이다.





이번에 롯카노모리도 가보고 싶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빠진 곳

언젠가 한 번쯤은 가게 되겠지?








참 멋진 정원이구나 감탄하는 찰나, 귀를 찢는 듯한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아이들이 모여 놀고 있다.

이 조용한 숲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데.. 아..정말.. 직업병 발동할 뻔..


왜.. 아이들은 저렇게 소리를 질러야만 만족을 하는걸까..








조금 있다가 가볼 곳





샛길 처럼 생긴 길로 들어가면





바로 뽀로시리를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이 꽤 많아보인다.














여긴 원하는 밥이나 반찬을 골라서 계산하는 시스템





우리도 한참 줄을 서서 음식을 주문했다.

날도 너무 좋고 바깥 경치도 너무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기로했다.


모기퇴치 스프레이 잔뜩 뿌리고...ㅎㅎ


스프카레랑 같이 먹을 밥과 샐러드, 두부를 골라왔는데, 여러 종류의 콩이 들어간 밥이 너무 맛있었다.





메인 메뉴는 스프카레

인디언카레에 비할 바야 아니지만 평타 이상의 맛으로 맛있게 먹었다.





보들보들한 연두부





서방 메인 메뉴는 뽀로시리 카레

사라다 라고 불러야할 것같은 감자 샐러드와 고로케





계란은 서방 좋아하는 반숙





이 좋은 경치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

대신 미술관 관람이 남아있으니 작은 것으로 한 캔만~


( 2인 식사비 3,840엔 - 이것저것 반찬 많이 가져가시는 분도 있었지만 이정도가 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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