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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16th_Obihiro

16th Hokkaido_#22 오비히로축산대학- 호텔 캐빈 - 돼지고기 공방 유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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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월)

 

 

오비히로축산대학을 나와 버스 타러 가는 길

버스시간이과 출발하는 위치때문에 돌아가는 버스는 다른 정류장에서 타기로했다.

점심식사를 하며 조금 쉬긴 했지만 서방에게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리며 정류장으로 걸어갔다.

 

 

 

 

오비히로 와서 처음 보는 모양있는 맨홀뚜껑

 

 

 

 

십분, 십 오분정도 걸어서 정류장에 도착했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집 마당에 도라지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곳에서 만나는 도라지 꽃들은 기운이 넘쳐보인다.

꽃잎이 짱짱하게 활짝 펴있다.

 

 

 

 

시간에 맞춰 도착한 버스를 타고 오비히로 시내로 고고~

 

 

 

 

호텔에 도착하니 3시가 조금 넘었다.

바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묵을 곳은 1103호

 

 

 

 

 

깔끔한 욕실

 

 

 

 

내 목을 책임져줄 공기청정기(가습기 겸용)

 

 

 

 

벽면 거울에는 문이 달려있다. 실용성은 그닥..(거울은 계속 닫아놓았다)

 

 

 

 

비니지스호텔 스러운 침대

침대 아래쪽으로 공간이 꽤 넓어서 캐리어 사용이나 보관이 매우 편리했다.

화장품이나 약품등은 침대머리쪽을 싹 치우고 올려놓았다.

 

 

 

 

여긴 TV 선반, 중앙 테이블, 그리고 또 하나 테이블이 더 있어서 공간이 넓어

 노트북이랑 충전기등 세팅하고 늘어놓기 편리했다.

 

 

 

 

바깥 풍경~

 

짐 정리하고 세탁기 돌려놓은 사이 대욕장에 내려가서 모르온천을 즐겼다.

많이 걸어서 띵띵 부은 다리도 좀 풀어주고

그런데 실내탕은 너무 뜨겁고, 노천탕은 너무 미지근해서 그게 좀..

 

노천탕에 잠시 앉아있다가 실내탕으로 와서 다리만 담궈놓고 있었다.

어쨌든 모르온천이라 피부는 매끌매끌~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기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기로했다.

 

 

 

 

겨울에 와서 반하고 간 돼지고기 공방 유타크

 

 

 

 

 

 

 

저녁 영업시간은 5시부터~

 

 

 

 

Challenge Menu

 

 

 

 

여름 한정 메뉴

 

 

 

 

일반 메뉴

 

 

 

 

 

 

 

 

 

 

겨울에 와서 돼지 인형들 다 찍어갔었는데 ..

두 어개쯤 새로운 녀석들이 자리잡은 것같다.

 

 

 

 

내가 주문한 챌린지 메뉴인 미소카츠 정식이 나왔다.

 

 

 

 

사진을 잘못 찍었는지 엄청 얇게 보이지만

두툼한 고기 씹히는 맛이 일품!

미소카츠라고 해서 좀 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미소 덕분인지 돼지고기 냄새가 전혀 없어서 먹기 편했다.

 

 

 

 

근데 양배추를 산처럼 쌓아주셔서 깜짝놀랐다.

양배추로 배 채워도 될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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