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0(토)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썰렁한 기운이 돈다.
난로에 불을 올리고
원두를 갈아 모닝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떠나는 날이면 항상 아쉬워지는 아침 온천
따끈따끈한 온천수가 우리를 부른다.
눈 뜨자마자 따땃한 물에 몸을 담그니
잠을 깨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잠들고 싶게 만든다.
하늘의 구름과 푸유니미사키의 어울림이 참 멋지다.
온천 물에 들어간 채로 바깥 경치를 한 참 감상하다가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아침은 간단하게~
빵도 한조각..
식사를 마치고 짐정리를 해서 1층로비로 내려왔다.
오늘은 아바시리로 가야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한다.
로비 한 쪽에 있는 곳에 있는 판넬
엄훠.. 너무 이쁘다..
이런 모습을 어떻게 포착했을까.. 사진작가가 대단해 보인다.
날다람쥐를 네조모몬가 라고 부르는구나.
결국.. 이녀석 인형을 하나 사고 ..
체크아웃을 했다.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
커다란 덤프트럭과 제설차량이 열심히 움직이고있다.
아침엔 하늘이 흐리더니
떠날 시간에는 점점 파래지는구나.
아~ 날씨 좋다~
도착하는 날이면 얼마나 좋을꼬~
버스터미널 도착~
분홍색 버스가 우리가 탈 버스~
샤리로 가는 버스 시간표
오른쪽 시간표는 메만베츠공항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삿포로 행 버스도 있구나..
어제 구경갔던
오로라 판타지 포스터
오로라를 조명으로 만들어 볼수 있게 해준다던데.. 궁금하다.
버스는 있는데.. 승차권 판매소는 문이 닫혀있다.
어쩌라는거지?
사람들이 슬슬 들어오는데 연세가 많으신 한국인 노부부 가 있었고
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인..
아.. 목소리만 좀 줄여주면 좋겠구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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