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4
작은 레스토랑 쿠네루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고, 정보를 찾은 순간부터 꼭 가보고싶다고 결정해버렸다.
간판도 귀여운 Quenelle
테이블도 별로 없는 곳인데, 예약도 끝났나보다.
만석이라고~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등이 하나~
예약석으로 안내 받고 메뉴판을 주셨는데..
엄훠~ 귀여워~
이런 저런 메뉴들~
여기선 단품으로 먹을 예정
정갈한 테이블 세팅~
서방이 초이스한 와인
이번 여행의 주된 행선지가 섬이어서 등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다가
Sony는 Canon만큼 내가 좋아하는 등 색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속상..ㅠ.ㅠ
쿠네루의 대표메뉴 쿠네루 ㅎㅎ
후아후아~
단백하고 고소한 빵~
와인 안주로 딱이네~
이건..아마..리옹식 샐러드였던 것같다.
그냥 고기인가보다 하고 씹으니..응? 뭐지?
일반 고기는 아닌데? 뭐냐고 물으니 닭똥집이라고 한다.
헉.. 나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홋카이도에서 별걸 다먹네.. ㅎㅎ 우니도 첨 먹고 닭똥집도 첨 먹고..
암튼 신기한 맛이었음.
내가시킨 주메뉴 와규~
앙~ 맛나다~
이건 서방이 시킨 에조시카 스테키~
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음~
서방도 다 먹기 힘들어할 정도
두툼~~~하니..
노랑이는 뇨끼~
쬐끔 먹어보았는데.. 소고기보다 훨~씬 퍽퍽한 느낌?
사슴냄새가 나려나..했는데..ㅋㅋㅋ 그런 냄새는 없고~
후식은 커피아이스크림
시럽 뺀 에스프레소 느낌.. ㅎㅎ
근데 나름 맛있어..
근데 모양이 넘 웃겨~
접시 색도 넘 웃겨~
둘다 똥색이얌 ㅎㅎㅎ 하면서 막 웃었다.
와인 마신 후에 에스프레소가 좋다며 서방은 커피 한 잔 더
나는 한 모금만~
맛난 식사를 마치고
원래 계획했던 2차 장소를 바꾸어
Blanc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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