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8_ 두유 소프트크림(宮崎豆腐店, 미야자키토-후텐)

2024.07.28(일)

 

 

 

치바식당을 나와 다시 큰 길가로 나옵니다.

 

 

 

宮崎豆腐店

 

 

 

원래는 식사 후 디저트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대기 시간이 생겼고 날도 더우니

먼저 먹기로 합니다.

 

 

 

토-후

 

 

두부가게예요.

 

 

 

宮崎豆腐店

 

 

 

미야자키토-후텐

두부를 판매하는 곳인데 

두유 소프트크림도 판매한다고 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宮崎豆腐店

 

 

 

宮崎豆腐店

 

 

저희보다 먼저 소프트크림을 사 온 아이를 보니

콘에 먹으면 손이 난리가 나겠군요.

 

 

 

宮崎豆腐店

 

 

저는 컵으로 달라고 했어요.

두유소프트입니다.

 

소프트크림은 여름 한정 상품이고요

홋카이도 콩 100%로 만든 두부, 두부 튀김

도넛처럼 생긴 がんもどき(간모도키)라는 걸 파는데

두부 반죽에 홋카이도산 山芋 (야마이모)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먹어보고 싶었지만 곧 점심을 먹어야 하니

다른 메뉴는 다음 기회로 미뤄봅니다.

 

 

 

 

 

 

 

주 재료가 바뀌었으니 질감이 어떠려나 싶었는데

 

 

 

 

 

 

 

인증샷

 

 

 

음.. 우선 고소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질감이 어석어석해서 셔벗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홋카이도 소프트의 달콤하고 진한 맛을 좋아하지만

맛 못지않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두유라서 그런 건지 이 가게 아이스크림 기계가 그런 건지

알 수 없지만 기대하던 질감이 아니라 조금 실망했어요.

히가시카와에 온 김에 독특한 소프트 한 번 먹었다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道の駅 ひがしかわ・道草館(みちくさかん )

 

 

 

소프트크림을 먹고 남은 시간은 옆에 있는 미치노에키에서 보내기로 합니다.

 

 

 

 

道の駅 ひがしかわ・道草館(みちくさかん )

 

 

 

밖에는 미치노에키답게 버스정류장도 있고, 택시도 종종 보입니다.

저희는 안에 있는 쇼핑코너를 돌아보려고 해요.

 

 

 

칠판

 

 

와... 정말, 일본분들 손으로 그리고 쓰는 관광안내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곧 있을 마츠리부터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칠판

 

 

 

식품코터

 

 

 

 

 

앗, 제가 좋아하는 아마낫토류도 있네요.

컬러풀콩 마음에 들어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어요..

 

 

 

 

 

 

지역 농산물, 특산품부터

 

 

 

 

 

 

다양한 기념품들까지

작지만 구경거리가 꽤 많은 곳이에요.

 

 

 

히가시카와 맥주

 

 

어머, 히가시카와 에일이 있네요.

 

 

 

디저트

 

 

 

드립커피

 

 

드립커피

 

 

 

 

 

 

사진에는 다이세츠 커피만 찍혔지만

히가시카와에 있는 모든 카페의 드립커피가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옥수수

 

 

옥수수 하나 먹을까? 말하며 잡는 순간

삶은 옥수수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홋카이도 옥수수는 생으로 먹어야 맛있는데...

 

 

미치노에키에서 한참 구경하며 나중에 뭐 사갈까 점찍어 두고

얼추 말씀하신 대기 시간이 지난듯해서

치바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