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7 #2
오늘 점심은 카주에서 함바그를 먹기로~
아아...근데 또 자리가 없어....
지난 번에 자리 없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서 11시 30분에 맞춰 왔는데..ㅠ.ㅠ
13시에 오는 것으로 예약..
그나마 예약도 우리가 끝!
다음부턴 전화로 예약해놓겠어!!
캐리어 손잡이가 빠져버려서 새로 구입해야하니 점심 먹기 전까지 여기저기 돌아보기로했다.
신혼여행갈 때 산 캐리어인데..
눈이 많이 와서 요롷게 눈털이용 솔도 준비~
인형구경도 좀 하고~
1층에 있던 스타벅스에 가서..잠시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패스~
캐리어는 돈키호테가 제일 싸기는 한데.. 뭔가.. 믿음직스럽지가 못해서..ㅠ.ㅠ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결국 점심먹고 Loft를 가보고 결정하는 것으로했다.
예약시간에 맞춰 다시 카주에 오니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서비스 스프~
아마 예약하고 기다린 분들께 다 드리는 것 같았다.
근데..맛이.. 아..정말 기가막히게 맛있다~
드디어 함바그 등장~
아!! 배고파요!!!
따끈한 빵에 홋카이도 버터~
사진만봐도 침이 줄줄..
마스터가 생각지도 않게 우리 부부를 기억하고 있었고, 지난 여행 때 했던 이야기들도 간간이 기억하고 있어서 이번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역시 드라마 이야기와 연예인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ㅎㅎㅎ
나는 기무타쿠에 열을 올리고, 서방은 AKB, 마스터의 여자친구(부인?)은 신화를 ..ㅎㅎㅎ
유쾌한 이야기를 하며 점심 식사를 마쳤다.
캐리어 사러 가야하는데..또 눈이 쏟아지는구나..어쨌든..로프트로!! 고고!!
로프트 도착해서 캐리어코너로~
우리가 사용하던 것 보다 조금 큰 녀석으로
튼튼해보이고 판매처도 왠지 돈키호테보다 믿음직스러워서 ㅎㅎㅎㅎ
여기서 구입!
밖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하니 계산하는 직원분이 커~~다란 봉투를 여러겹으로 싸서 완전무장을 해주셨다.
눈때문에 끌 수 없으니 들고갈 수 있는 손잡이도 달아달라고 해서 끈으로 묶고 1회용 손잡이도 달아주셨다.
감사합니다~ ^^
지하로 내려와 밀키시모에서 아이스크림 한 컵 먹으면서 캐리어가 맘에 든다고
특히 빨강색이 너무 좋다고~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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