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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1st_Porto&Lisbon(2022.08)

[포르투갈 여행] #6_ Restaurant Flor De Lis, 빌라 포즈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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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조식 먹으러 갔어요.

 

Restaurant Flor De Lis

 

조식은 호텔 내에 있는 

Flor De Lis 레스토랑에서..

 

 

 

 

저희가 처음인가 봐요.

아무도 안 계셔서 실내 사진을 마음껏 찍었어요.

 

레스토랑 명패에 있던 무늬가

바닥 타일에도 있네요.

벽에 걸린 액자 사진을 보니

90년대 유행하던 흑백사진이 떠오릅니다.

 

 

 

 

어디에 앉을까요..

 

 

 

 

다른 손님이 안 계시니 4인석에 앉아도 되지만

2인석을 찾아 앉아봅니다.

 

 

 

 

커피나 티를 마시겠냐고 물으시길래

따뜻한 우유가 있으면 달라고 했어요.

 

아침엔 역시 따뜻한 우유 한 잔이 최고예요.

하지만

한 입 마시니 어찌나 홋카이도 우유가 생각나던지요..

 

여행지래봤자 항상 홋카이도였으니

유제품 맛은 최고였는데

한국의 여러 우유들보다 더 평범한 맛에

실망 한 스푼 같이 마셔줍니다.

 

 

생굴

 

오.. 조식에 생굴이라뇨..

처음 보네요.

저야 물컹한 생굴은 손도 못 대지만

서방은 좋아라 하며 접시에 담아옵니다.

 

 

 

 

 

 

다양한 치즈와 시리얼 토핑들

 

 

 

 

시리얼용 다양한 우유, 두유가 있는데

어떻게 만든 건지 우유가 약간의 점성을 갖고 있더라고요.

시리얼과 먹으면 괜찮은데 그냥 마시면 응? 하게 됩니다.

 

 

 

 

 

 

 

 

 

 

 

벌집 꿀과 빵

 

 

 

 

nata

 

 

나타도 여기서 처음 먹겠네요. 

나타도 그렇고 전날 먹은 프란세지냐도 그렇고

원조 가게나 맛집들 찾아놨는데

빌라 포즈에서 처음 먹게 될 줄 생각도 못했어요.

 

 

 

 

 

 

막 구워진 빵의 고소한 향기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과 과일 주스

 

 

 

 

한 바퀴 둘러본 다음

저는 시리얼 한 사발로 시작합니다.

 

 

 

 

 

 

온갖 토핑을 다 넣었더니

모양은 좀 웃기네요.ㅋㅋ

 

 

 

 

 

 

남편은 이렇게..

역시 우린 입맛이 정말 달라요 

 

 

 

 

벌집 꿀도 한 스푼

 

 

 

 

고추장 아니고 잼

 

 

 

 

계란 요리는 따로 주문하는데

저는 오믈렛을 요청했어요.

 

 

 

 

보들보들 맛있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팬케이크도 가져왔어요.

 

조식 뷔페라기엔 종류가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하나하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확실히 빵 종류가 대부분인 걸 보면

유럽은 유럽이구나

빵의 나라 포르투갈이구나 싶어요.

 

샐러드 같은 게 없어서

구성에 아쉬움은 좀 있었지만

이틀만 먹는 거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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