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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Memory

하코다테(Hakodate) - 2013년 겨울 여행 _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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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파먹기 #23

 

 

 

하코다테에서

5박 6일 붙박이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어요.

 

 


2013.01.26

 

 

하코다테 역

 

하코다테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고료가쿠공원 입구에 내렸어요.

 

 

슈에테 카카오

 

한참 걸어가 초콜릿 전문점

슈에테 카카오에 갔어요.

 

 

 

영롱한 초콜릿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짝꿍을 보니

몇 상자라도 사라고 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ㅎㅎ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딱 한 개 있었어요.

그나마 지금은 매장내

테이블은 모두 치워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

 

 

몽키쇼콜라

 

서방이 시킨 몽키 쇼콜라

속에 바나나 무스가 들어있어서 

몽키 이름이 붙었나 봐요.

 

 

마리아쥬

 

이건 친구가 시킨

마리아쥬

 

전....................

새벽까지 달릴 탓에

강제 금식 중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세류켄

 

호텔 근처로 돌아와

점심을 먹으러 세류켄이라는 라멘 가게에 갔어요.

 

제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가게인데

사장님이 너무 연로하시고

자녀분들은 가게를 이을 뜻이 없어서

결국 문을 닫았답니다. ㅠ.ㅠ

 

하코다테 시오라멘 하면

아지사이 많이들 가시지만

거기 맛없어요.. 

시오라멘은 세류켄이 짱이었는데..

흑.. 사진 보니

더 많이 갔으면 좋았을 걸 후회가 밀려옵니다.

 

 

시오라멘 차항 세트

 

저는 시오라멘과 차항이 같이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어요.

오전 내내 금식했으니

점심은 먹을 수 있었답니다.

 

 

슈마이 세트

 

서방은 시오라멘과 슈마이 세트를 시켰어요.

 

 

시오라멘

 

시오라멘 국물 한 스푼으로

자동 해장입니다.

아, 정말 저 때 속 제대로 풀리는 맛이었는데...

차항도 정말 맛있었어요.

 

 

공항

 

점심을 먹은 뒤 친구와는

하코다테 역에서 아쉬운 인사를 나눴어요.

 

저흰 공항버스를 타고

하코다테 공항에 왔어요.

 

 

미스즈

 

티켓을 발권하고

수화물도 보낸 뒤

두 손 가볍게 마지막 소프트를 먹으러

공항 내 카페에 갔어요.

 

 

딸기시럽

 

아.. 

홋카이도 소프트크림 먹으려면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군요.

더 맛있게 먹어줘야 해요.

 

 

하코다테 공항

 

하코다테 안녕~

 

 

 

예쁜 구름과

파란 하늘을 찍었는데

유리창에 카메라 렌즈가 나왔네요 ㅎㅎ

 

 

하네다 공항

 

하네다 공항에 착륙할 땐

예쁜 노을이 우릴 반겨주더라고요.

 

 

에도거리

 

경유 편 기다리는 동안

잠시 공항 놀이도 하고

 

 

 

 

R Buger

 

비행기를 타면

기내식이 나올 텐데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하네다 공항에 있는 버거 가게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하나 먹었어요.

 

럭키피에로 버거를 먹더가

이런 거 먹으려니

집에 가는 게 막 실감되더라고요 ㅎㅎㅎ

 

다음엔 어디로 얼마나 갈까 

6개월 뒤의 계획도 세워보며

즐거운 여행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갔어요.

 

 

 

 

다음엔 외장하드 파먹기 시리즈

마지막인 2013년 여름 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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