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8
이번 여행의 후반부를 보낼 호텔은
그랜드 하코다테 호텔입니다.
라무진을 제외하고
저희가 자주 가는 곳이
거의 이 근방이라
하코다테에 오면 계속 이 호텔에 머물곤 했어요.
처음엔 센추리 마리나 호텔
다음은 오누마 에푸이까지
꽤 좋은 호텔에서 지냈으니
마지막은 평범하게..^^
이제 들어갈 거예요.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라
짐만 놓고 점심 먹으러 가려고 해요.
호텔 로비에는
웰컴 티와 디저트 코너가 있어요.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디저트는 푸딩이에요.
짐만 맡기고 가려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바로 입실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배가 너무 고프지만
일단 방에 짐을 가져다 놓고 나가기로 합니다.
615호입니다.
트윈룸이에요.
깔끔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제일 끝방이라 비상구가 있어요.
무슨 일 나면 이곳으로 도망가야지요ㅎㅎ
테이블엔 노트북을 설치하고
옆에 있는 서랍장엔
부피가 큰 파우치를 넣어놓으면 되겠네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생수가 들어있네요.
이번엔 계속 생수가 제공되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네요.
의자가 두 개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이 방향 룸은 처음이네요.
반대편 경치는 한적해서 보기 좋은데
이쪽은..
한적하긴 마찬가지인데
여행 기분은 좀 덜나네요.
이제 욕실을 볼까요?
저도 한 컷
어메니티는 DHC Amenity예요.
호텔 비치용으로 나온 라인입니다.
이름 모를 엄한 것들보다는 낫지요.
1회용품은 사용하지 않아요.
사용하던 것들 가지고 다니려면
불편하긴 하지만
저희는 길게 여행 다니는 편이라
1회용 쓰기 시작하면 엄청 많이 사용하거든요.
비행기 타는 것 부터가
ECO에서 멀어지는 거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실천하고있어요.^^
여긴 독특하게 변기 소프트 커버가 있어요.
비데가 없는 곳에서는
겨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곳엔 비데가 설치되어있어
커버가 따뜻해서
따로 사용하진 않았어요.
아,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어요.
배가 고프니 얼른 나가서 밥부터 먹어야겠어요.
며칠 시간 맞춰 잘 먹었다고
바로바로 신호가 오네요 ㅋㅋ
http://www.dhc-amenity.com/products/olivegreen-clear.html
https://www.hotelwbf.com/grande-hako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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