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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4th_Hakodate&Obihiro&Utoro

14th Hokkaido #57 맛없는 점심-실망스러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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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토)

 

 

 

혹시나 해서 알아두었던 식당

역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아카디아

 

 

 

 

 

 

 

 

 

 

캐리어는 바깥 복도에 세워두고 안으로 들어와 자리 안내를 받았다.

 

 

 

 

얼굴이 동그란 주방장 아저씨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서빙하는 친구는 누가봐도 주방장님 아들임을 알 수 있는 얼굴이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테이블 위 이것저것을 살펴보았다.

귀여운 토끼 모양의 후추통과 소금통

 

 

 

 

보라색과 노란색 양철 바스켓 속에 포크,나이프, 보라색 냅킨 까지

 

 

 

 

한참 기다린 후에 식사가 나왔다.

 

아마..가츠카레를 시킨 듯..

 

 

 

 

샐러드 조금과 단무지

 

 

 

 

 

 

 

그리고 맑은 스프

 

음.. 홋카이도에서 음식이 맛없기는 참 힘든데

여긴.. 정말..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이 없었다.

 

너무 맛없어서 둘 다 체할 정도..ㅠ.ㅠ

 

실망감 가득안고.. 속이 안좋아 결국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을 했다.

택시타고 오면서 길거리를 보니

이 눈길을 캐리어 끌고 왔다가는 쓰러질 뻔했겠다 ..싶었다.

 

 

 

 

아바시리센트럴 호텔 도착

역에서는 조금 멀지만, 공항 갈 때 버스를 타고갈거라서 버스터미널과 가깝고 유빙관광선타는 곳과의 거리도 생각해서 이곳을 선택했다.

 

하지만.. 다음에 또 온다면 그냥 역 가까이에 잡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입구가 요상하게 안쪽으로 나있어서 헷갈리는 곳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 방향으로 체크인 카운터가 보이고

가운데는 넓은 로비가 있다.

 

 

 

 

 

 

 

 

 

 

그리고 바로 앞쪽에는 결혼식을 위한 채플이 마련되어있었다.

 

 

 

 

 

 

 

 

잠시 내부 구경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왔다.

채플이 있어서 깔끔해보이던 1층과는 달리 객실층으로 올라오니 오래된 건물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바스룸~

 

 

 

 

창밖으로 보이는 동네 풍경

 

 

 

 

구석에 있는 테이블..

바닥을 보니 절대 맨발로 다니지는 못하겠구만..

 

 

 

 

침대

 

 

 

 

가운과 입욕제

 

 

 

 

작은 TV와 테이블

인터넷 연결을 하려면 따로 선을 받아와야하는데

조금 번거롭고 잘되지 않아서.. 좀 애먹었음.

 

 

 

 

 

 

 

 

 

 

내일이 떠나는 날이라 짐을 풀 것도 없고 대략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

바깥 공기가 더 상쾌해 ㅎㅎ

 

 

 

 

 

 

 

역시나 눈이 가득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인지..

가까이 가보니 유리창이 깨지고 눈이 건물안까지 들이쳤는지 내부에도 눈이 가득인데

그냥 두는 것보니 뭔가..유령건물같기도하고..

 

 

 

 

 

 

 

조금 걸어가니 버스 터미널이 보인다.

내일 여기에서 버스를 타야하니 들어가서 시간표 먼저 확인~

 

 

 

 

유빙 관광선이 있는 곳 까지 가는 중에 뜬금없이 미스터도넛이 나와서 깜놀 ㅎㅎ

아까 점심 생각이 나면서..차라리 여기서 도넛을 먹는게 맛있었겠다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모스버거도 있는 것같은데..3.4키로래..

나중에라도 가보기엔..좀 멀다..

 

 

 

 

한참 걷다보니 저기 미치노에키가 보인다.

 

 

 

 

그리고 옆에 유빙선도 보이고

 

 

 

 

아까 아바시리역에 있던 관광센터에서 아마 오늘 내일은 유빙을 보지 못할거라고 이야기듣긴 했지만

그래도 구경은 해야지 싶어 와보았다.

 

딱히 아바시리에서 할 것을 찾아본 것도 아니고..

 

 

 

 

 

 

 

 

 

이제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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