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Hokkaido 13th_Yagishiri&Teuri&Sapporo

13th Hokkaido - 테우리 섬 자전거 일주(2)

728x90
반응형

2015.08.13

 

하얀등대를 뒤로하고 막바지 언덕길에 온 힘을 다 쏟아부었다.

 

힘들어도 탁 트인 바다를 보면 너무 좋다~는 말만 나온다.

 

 

 

 

 

서방 도움으로  가장 높은 지점에 도착!

이제 내려갈 일만 남은거 맞지?

ㅎㅎㅎ  아 행복하다~

 

 

 

 

 

죠~기 야기시리섬~

 

 

 

 

 

아아 내리막 길의 행복함이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리막 길을 슝슝 달리다보니

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에 도착

자전거를 중간에 세워두고 들어가보기로했다.

 

 

 

 

 

 

 

 

 

 

 

 

 

 

쨍쨍한 햇살 덕분에 관측소 안은 완전 찜통

 

벽면에는 어느 곳에 어떤 새들이 있는지 사진과 설명이 있다.

 

 

 

 

 

망원경이 설치되어있길래 보니 오오... 보인다 보여!!

혹시나하고 망원경 렌즈를 사진으로 찍어보니 ㅎㅎㅎ 새까지 같이 나온다~

아 쒼나~~

 

 

 

 

 

좀 더 보고싶었지만

1분이라도 더 있다가는 삶은 계란이 될 것같아서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관측소를 나왔다.

 

입구에 있는 꽃들~

 

 

 

 

 

 

 

 

 

 

파란 하늘과 바다, 하얀 자전거가 참 잘 어울리는 장면이란 생각에~

신혼여행 컨셉으로 ㅋㅋㅋ

 

 

 

 

 

 

 

 

 

 

노랑이가 좀 더 선명했음 좋았을텐데~ ㅎㅎ

 

 

 

 

 

아~ 멋지다~~

가만 가만  이 곳은..

 

 

 

 

 

아까 사진에서 본 그 곳 맞지??

올~~ 여기서 이런 장관을 볼 수 있다니..  직접 보면 좀 무섭겠지만..ㅎㅎㅎ

 

멋지다~

 

 

 

 

 

오르막 길은 정말 오래 걸리더니

내리막은 순식간이네~ㅎㅎ

 

 

 

 

 

섬 일주를 마치고 항구 도착~

 

 

 

 

 

자전거를 반납하는데 추가 요금이 없는 걸 보니 4시간이 넘진 않았구나~

중간에 점심도 먹고 내가 하도 빌빌거려서 4시간 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야기시리 섬에서처럼 자전거를 다음날 반납할 수 있음 편했을텐데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언덕을 올라 숙소인 다이이치로 향했다.

 

 

 

 

 

숙소 앞 길에서 바라보는 바다~

 

 

파란색 실~컷 보고나니 눈이 파래질 것같다.

이제 들어가서 좀 씻고 쉬어보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