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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5th_Kusiro&Obihiro(2024.01)

[홋카이도 여행] #56_ 오비히로 맛집, 카레우동 탄타야(たんた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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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토)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조식 먹고 대욕장에서 모르온천 하고 룸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비히로

 

 

룸에서 쉬다 보니 점심 먹을 시간이 가까워져

밖으로 나왔습니다.

 

 

 

 

조형물

 

 

 

JR오비히로역

 

 

 

고가도로

 

 

점심식사 할 곳으로 가는 중

고가도로를 올려다봤는데 

이런 무늬가 있다는 걸 처음 인지했어요.

산과 나무가 새겨진 고가도로라니, 마음에 들어요.

 

 

 

 

 

 

 

 

 

왼쪽 핑크색 건물은  쇼핑몰 나가사키야인데

폐점했더라고요.

하코다테에서도 오비히로에서도 쇼핑몰이나 작은 백화점들이

계속 폐점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아쉽다 생각하다가도

우리나라도 대형마트들이 여러 고육지책을 마련하는 걸 보면

이게 흐름인가 싶기도 하고요.

 

 

 

 

 

여전히 춥고 시린 공기 속을 가르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재단법인 국제학원

 

 

星槎大学 帯広サテライト

Seisa University Obihiro Satellite

 

 

 

 

 

 

 

컬링 선수 축하 현수막이 있길래

스포츠 쪽 학교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역사가 꽤 깊은 학교였어요. 

학교 홈페이지에 공교육이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공립학교인가 싶다가도

학습내용을 보면 아닌 것도 같고 ㅎㅎ

 

학교에서 수업하는 학생과 통신으로 수업하는 학생

별도로 입학 신청을 받는 것 같았어요.

 

 

 

겨울

 

 

다시 걸어갑니다.

추워추워 소리가 입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드럭스토어

 

 

츠루하가 보이네요.

선배가 발열스타킹을 사다 달라고 했는데

편의점 보다 드럭스토어가 저렴할까 싶어 들렀는데

같은 제품이 없어요.

 

 

 

부타노이에

 

 

식당 리스트에 들어있는 가게예요.

부타노이에  돼지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사츠도라

 

 

츠루하에서 발열스타킹을 찾지 못해서

가는 길에 있는 사츠도라에 한 번 더 들어갔는데

역시 없네요..

제가 샀던 브랜드는 편의점에만 입점되나 봐요.

그것도 로손에만!!

 

다른 편의점도 계속 들러봤는데 없어서

이 뒤로는 로손이 보일 때마다 들어가서

제거 추가로 구입할 것과 선배 언니가 부탁한 것

구입했어요. 한 가게에 잔뜩 있으면 좋은데

항상 한 개, 두 개뿐이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오비히로 겨울 풍경이 참 멋져요...

 

 

 

 

 

 

탄타야

 

 

오늘의 목적지

탄타야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가득 찬 걸 보니 손님이 많은 가봐요.

 

 

 

 

탄타야

 

 

여긴 예약하고 온 곳이 아니라서

손님이 많으면 대기해야 합니다.

 

 

 

탄타야

 

 

 

영업중

 

 

 

 

 

 

토카치산

 

 

이런 거 붙어있음 더 좋죠.

토카치산 재료를 사용하는 가게임을 증명합니다.

 

 

 

 

 

 

가게를 그린 그림이에요.

누가 그렸을까요

 

 

 

탄타야

 

 

 

탄타야

 

 

손님이 아주 많았지만

다행히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 위치가 조금 바뀌었네요. 

아마 코로나 시기에 1인석을 만들면서 바꾸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주문

 

 

주문은 패드로

 

 

 

주문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한 후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카레우동과 미니텐동 세트예요.

텐동을 좋아하긴 하지만

평소 카레 들어간 음식을 잘 못 먹으니까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게에선 카레가 주가 되는 걸

주문하고 싶었어요.

 

 

 

카레우동

 

 

무로란의 카레라멘보다는 훨씬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카레우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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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텐동

 

 

카레우동이 큰 세트를 시킨 건 맞지만

미니텐동을 보니 뭔가 좀 아쉽...

 

 

 

 

 

 

 

 

 

 

남편은 텐동, 미니카레우동 세트예요.

왜 항상 남의 떡이 커 보이는지

커다란 텐동 한 그릇, 왜 더 맛있어 보이는 거죠

 

 

 

미니우동

 

 

 

텐동

 

 

커다란 텐동

 

 

 

미니텐동

 

 

내 건.. 힝...

 

 

 

 

 

 

그래도 카레에 담긴 탱글 쫀득한 면발 맛있게 먹으면서

만족스러운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말이라 그런 건지

그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게 되었는지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쁘더라고요.

 

예전에 처음 왔을 때 제가 많이 아파서

먹다 말고 병원을 갔거든요.

그리고 그다음 여행 때 다시 방문했을 때 사장님이 기억하시고

한글 쓰는 법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날은 사장님 얼굴 뵈기도 어려웠어요.

 

우리가 애정하는 가게가 장사 잘 된다면

좋은 일이죠.

 

 

 

 

 

 

옆자리 손님들 가신 후 

한 장 찍어봤어요.

 

맛있는 식사를 마무리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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