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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12th_Obihiro&Esashi&Hakodate

12th Hikkaido #3 오비히로에 왔으면 부타동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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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2

 

 

수화물 찾으러 1층으로 내려오는데 보통 때보다 짐이 너무 빨리 나와서

후다닥 뛰어가서 벨트 위에서 한바퀴 다 돌고 들어가려는 우리 짐을 얼른 붙잡았다.

 

다행다행~

비행기 시간에 맞춰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연착되어도 버스가 기다리기 때문에 걱정 없어요~)

 

 

 

 

옹? 저런 애가 있었나?

왜 첨보는 기분이지?

 

 

드디어 오비히로 시내 도착~

우리의 숙소는 JRINN

 

위치도 좋고 여기 조식이 항상 한그릇 음식인데 깔끔하고 맛도 맘에 들어서 ㅎㅎㅎ

대욕장 이용했던 서방도 괜찮다고 했었고...

가격도 엄청 잘 나와서 자란에서 얼른 Get~

 

 

체크인 시간은 멀었는지라.. 짐만 맡기려고했는데 계산까지 그냥 하자고해서 계산했다.

오늘 점심먹고 마나베정원을 갈 거라 바람막이 점퍼랑 모자랑, 선크림 등등 꺼내서 작은 가방에 옮겨담고

캐리어랑 노트북 들은 큰 배낭을 맡겨놓았다.

 

 

 

점심은 판쵸에서 부타동을 먹을건데

우선 오비히로에 왔으니 소프트먼저 먹어줘야지 ㅋㅋ

JR역사 안으로 들어가서~

 

 

이쪽으로 숑~

 

 

토카치신무라목장에 가보니 새로운 소프트 메뉴가 생겼네~

오비히로 떠날 때 밀크잼도 꼭 사자고 약속약속~

 

 

이번 여행 첫 소프트니까 심플한 녀석으로~

 

 

소프트 먹고 판쵸로 이동~

아..날씨 뜨겁다. 근데 바람은 시원하다.

우리나라 가을날같은 느낌~

 

판쵸는 일찍 갔는데도 벌써 줄이 죽~~

우리 서고 나서는 건물을 돌아 옆쪽까지 줄이 늘어섰다.

 

 

줄서있는 동안에 미리 주문을 해서 자리에 앉고 곧 식사가 나왔다.

 

 

네 장짜리 부타동!

아!! 얼마만이니.. 부타동!!!

 

윤기 좔좔.. 숯불 향이 좀 나는 것도 같구.. 암튼 정말 맛나구나..

 

맛있게 먹고

밖에 나와 선크림으로 무장을 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정류장 가는 길쪽에 있는 작은 꽃밭에 정열적이고 원색적인 튤립이 활짝 펴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어떤 어르신께서 이 꽃에 대해 뭐라뭐라 설명을 하신다.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하는 것으로 무마 ㅎㅎ

 

 

 

 

 

 

 

 

 

10번 노리바에서 2번 버스를 탑승

 

 

티켓을 뽑으니 3번이 찍혀있네~

버스요금은 얼마가 나오려나

 

 

오늘은 연세드신 분들이 많으시네~^^

 

 

서4쵸39쵸메까지 버스요금은 240엔~

저 앞에 마나베정원 입구가 보인다.

봄의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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