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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수)
점심 식사 후 디저트 뭐 먹을까 생각하는데
식당 바로 옆에 디저트 카페가 있더라고요.
바로 옆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고 보니 다른 곳에 있을 때 다녀온 곳이라고 하네요.
젤라테리아 소리조 델 오르소 Soriso dell Orso
15시까지 런치타임입니다.
브런치류의 먹을거리도 있지만
저희는 밥을 먹었으니 젤라토만 먹을 거예요.
어떤 종류로 먹을지 마음의 결정을...
어떤 맛으로 먹을지 골라야죠
테이블석과
저녁시간엔 BAR로 운영하는
카운터석이 있어요.
저희는 카운터석에 앉았습니다.
저는 더블로 주문했어요.
남편은 트리플로
남편은 원래 젤라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기 젤라또 너무 맛있다고 극찬합니다.
저는 소프트크림파라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북해도 유제품 어디 가겠어요.
더운 날 땀 흘리며 뜨거운 텐동까지 먹었는데
시원한 카페에 앉아 젤라또 먹고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천천히 먹으며 조금 더 수다타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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