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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산책과 쇼핑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어요.
잠시 쉬다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
저녁 먹기 전에 옷을 좀 사볼까 싶어서 아우구스타 거리에 다녀왔어요.
Zara를 꼭 가라고 하던데 막상 가니까 크게 사고 싶은 건 없고
가볍게 들고 다닐 쇼퍼백이 필요해서 그것 하나랑
몇 군데 가게에서 여름 옷을 구입했습니다.
기념품 살 때도 느꼈지만 포르투갈은 유럽치고 물가가 꽤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쇼핑을 마치고 Nicolau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가게에 왔어요.
매번 보면서 여기서도 한 번 먹어볼까? 했는데
진짜 오게 되었네요.
대낮같이 밝은 저녁 시간은
여전히 어색하기만 합니다.
시원한 콜라 한 잔
얼음 컵 안에는 라임이 들어있어요.
오늘 저녁 메뉴는 버거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소고기 패티 버거예요.
이건 서방이 주문한 치킨 버거
버거 맛은 그냥 평범한데, 고구마칩이 엄청 맛있었어요.
그나저나 버거 빵 컬러가 너무 원색적이라서
이거 먹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했고
약간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먹은 빨간색 빵은 너무 인위적이라서
플라스틱 씹는 맛 날 것 같았지만
다행히 빵 맛은 빵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숙소 앞에서 평범한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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