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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화)
네이쳐센터가 바로 옆이었기에
금방 도착 ㅎㅎ
산요안
이 나무 의자에 앉아볼 일이 있을까?
게다가 현관 문이 자동문이라(센서도 엄청 예민해서 마구 열림)
저기 앉아있다간 문이 난리가 날듯..ㅋㅋ
추위에 떨다 들어온게 티가 나는지 ㅋㅋ 직원 분께서 많이 춥죠? 하면서 차 한잔 하라고 한다.
서방은 커피 한 잔
나는 따뜻한 우유 한 잔
차를 마시고 방으로 돌아오니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다.
웰컴쿠키도 새것으로 바뀌어있고
(계란과자 맛이다)
이불도 폭신폭신하게 정돈 되어있고
사진 찍고 두 곳다 누워봤더니 서방이 새 이불인데 자기가 눕기 전에 먼저 누웠다고 엄청 투덜
점심을 따로 먹을만큼 배가 고프지 않아 아까 전망대에서 유부초밥 한 먹는 것으로 끝냈더니
슬슬 입이 궁금해진다.
생각해보니 하코다테에서 마스터가 선물로 주신 도라야끼랑 트라피스트 쿠기가 있었구나!!
도라야끼 유통기한이 짧다고 여행 중에 꼭 다 먹으라고 하셨는데.. 얼른 꺼내보자!
으앙~~
통통하고 커다란 도라야끼~~
한 입 먹어보니
달달하고 맛있네~ ㅎㅎ
하나씩 입에 물고 온천 물이 받아지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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