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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퇴근 길..
우리 학교에서 가장 예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교사 뒷 편 주차장
담벼락을 타고 가을이 물들고 있었다.
지난 주만 해도 살짝 붉어진 정도였는데 주말을 보내고 오니 이렇게 붉어져있다.
이왕 사진 찍은거..조금만 돌아가자.
낙엽도 예쁘고~
길 걸을 때 바스락 거리는 것 좋아~
붉은 색이 마치.. 사과 색같아.
한가한 놀이터~
돈까스 김밥으로 저녁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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