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Hokkaido 27th_Hakodate

[27th 홋카이도여행] #49_ 하코다테 카페투어, 나쿠나루토커피(鳴々門珈琲)

728x90
반응형

2025.08.04(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요시야를 나섭니다.

이제 커피 마시러 갈 거예요.

이 동네에 저희가 가장 애정하는 카페가 있거든요.

 

 

 

 

플라타너스

 

 

 

초록이 무성한 도로

차가 한 대도 다니지 않아서 잠시 도로 중앙을 걸어봤어요.

 

 

 

 

 

 

 

소소한 풍경들

 

 

 

 

 

 

 

이 정도면,

시 차원으로 여름에 담쟁이덩굴 잘 키우기 행사라도 하는 게 아닐까 의심이...

 

 

 

 

 

 

 

 

 

 

 

 

하코다테야마 정상은 구름에 가려져 있고

버스가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남편이랑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며 걸어갑니다.

 

 

 

 

담쟁이덩굴

 

 

 

예쁘네요. 담쟁이덩굴이 이렇게 집 벽에 붙어 자라고 있으면

벌레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진 않을까요?

 

 

 

 

 

 

 

 

 

 

 

 

 

 

해가 지고 서서히 어둠이 내려오고 있어요.

 

 

 

 

전차

 

 

 

노란색 전차도 지나갑니다.

 

 

 

 

야요이자카

 

 

 

 

빨래방

 

 

 

아까 지나갈 때 봤던 빨래방 앞을 지나가다가

아무 생각 없이 한글을 읽었어요.

오소 빨래방에! ㅋㅋㅋㅋㅋ

 

 

 

 

 

 

 

 

누가 번역했나요 ㅋㅋㅋ

오세요도 아니고 오소 ㅋㅋ

설마 사투리 번역 아니죠?

 

 

 

 

鳴々門珈琲

 

 

 

약간 어두워지기 시작한 시간, 카페에 도착했어요.

 

 

 

 

鳴々門珈琲

 

 

 

반응형

 

 

 

鳴々門珈琲

 

 

 

영업시간은 18:00~21:00

저녁 3시간만 운영하는 카페예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라 매일 오고 싶은데

정기휴일과 저녁식사 예약한 걸 제외하고 나면 

스케줄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랍니다.

 

 

 

 

鳴々門珈琲

 

 

 

그래도 찾아올 가치가 있는 카페예요.

나쿠나루토커피(鳴々門珈琲)

 

 

 

 

 

 

 

손님은 저희뿐이에요.

 

 

 

 

 

 

 

23년 1월에 처음 왔었으니 2년 반 만에 다시 찾아왔어요.

커피가 워낙 맛있다 보니 한국에서도 종종 생각나 남편이랑 이곳 이야길 했었거든요.

 

 

 

 

 

[하코다테 여행] #33_ 해가 지면 만나요, 로스터리 카페 나쿠나루토 커피(鳴々門珈琲)

2023.1.20(금) 모스트리를 나와 근처 카페를 향했어요. 다행히 뺨을 때리던 눈은 그쳤네요. 멀지 않은 곳인데 눈 길을 헤치고 가려니 거북이걸음입니다. 이틀 전 다녀갔던 버거 서비스 웰던 건물을

livewoman.tistory.com

 

 

 

 

 

 

 

조용히 커피를 준비하시는 마스터

 

 

 

 

전등

 

 

 

테이블 위 램프에 열쇠고리 같은 게 걸려있는데

지난번엔 눈여겨보지 않고 지나갔어요.

오늘은 제대로 읽어보자 싶어 내용을 보니

마스터께서 청각손실이 있는 분이더라고요. 

천천히 말씀해 주십사 부탁하는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シャーリーテンプル (Shirley Temple)

 

 

 

저는 커피 대신 셜리템플을 주문했어요.

논알코올 칵테일인데 석류 시럽과 진저에일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탄산음료입니다.

 

 

 

 

 

 

 

두통이 좀 있는데 여기 커피 마시면 두통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석류시럽이 들어간 셜리템플을 주문했습니다.

톡 쏘는 탄산에 새콤한 맛이에요.

 

 

 

 

과테말라 안티구아

 

 

 

남편의 첫 번째 커피는 과테말라 강배전 안티구아 SHB입니다.

향이 아주 좋아요.

 

 

 

 

디저트

 

 

 

가토 쇼콜라도 곁들여 먹어요.

석류음료엔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카페 문 앞엔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있어요.

인스타를 보니 가끔은 핸드로스팅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원두

 

 

 

원두 판매도 하고 있어서

무얼 사갈까 고민하며 구경합니다.

 

 

 

 

 

 

 

 

 

 

 

그새 첫 잔을 다 마신 남편은 두 번째 커피를 주문합니다.

온두라스 중배전 마르칼라 SHG 

 

중배전이라 그런가 과일향과 산미가 꽤 진하게 다가옵니다.

온두라스 강배전과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조용한 실내

나쿠나루토카페에 오면 하치만자카에 있던 피스피스가 생각나요.

하루 종일 원두를 하나하나 손으로 검수하며 이상한 콩들을 다 걸러내던

그 모습과 나쿠나루토 마스터의 움직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커피를 다 마신 후 원두도 몇 봉지 구입합니다.

 

 

 

 

 

 

 

혼자 여행 오시는 분들, 조용히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일 거라 생각해요.

어두운 골목을 밝히고 있는 밤의 카페,

문을 열면 고소한 커피 향기로 여러분을 환영할 거예요.

 

 

 

 

오마치

 

 

 

이제 시덴을 타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토쿠마에행

 

 

 

종점을 향해 들어오는 전차

 

 

 

 

잠드는 도시

 

 

 

사진이 흔들리며 재미있는 보케가 생겼어요.

이제 도시도 잠들 시간인가 봐요 ㅋㅋㅋ

ZZZZ

 

 

 

 

 

 

 

 

 

 

 

돌아갈 전차가 옵니다.

 

 

 

 

 

 

 

 

 

 

 

아주 늦은 시간도 아닌데

마을 자체에 불 켜진 곳이 얼마 없는지라

마치 한밤중 아무도 없는 거리에 전차를 탄 기분이 들어요.

 

 

 

 

시청앞

 

 

 

시청 앞에서 내렸어요.

쉬러 왔으니 잘 쉬어야지. 오늘도 잘 먹고 잘 쉬었다 생각하며

호텔로 돌아갑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