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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데판야키 레스토랑 쁘띠자뎅입니다.
코로나 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번 1월에도 가기로 했어요.
2019년엔 오마카세 런치코스를 먹었어요.
1인 2,800엔 코스였지요.
2019.11.13 - [Writing & Journey] - 20th Hokkaido_ #71 맛있는 철판구이, Petit Jardin(プティ ジャルダン)
셰프님께서 진중하게 요리하시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술 대신 진저에일을 마셨던 날입니다.
양고기 아래엔 라따뚜이가 있었어요.
양고기도 잡내 하나 없이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철판에 구워 나온 채소들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카운터석은 많아야 세 팀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그마한 곳이어서 쁘띠자뎅이라고 이름 지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택가 안에서 이런 좋은 레스토랑이 자리 잡았다는 게 신기했어요.
셰프님께 미리 가져간 박물관 굿즈인 보자기를 선물해 드렸는데
하루종일 저런 진지한 표정이셨던 분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그 밝은 웃음이 오히려 감동스럽더라고요.
이번에 갈 땐 뭘 준비해 갈까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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