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8(화)
사토 커피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소프트크림을 먹으러 츠루 카페로 이동합니다.
예전에 사토 커피 직원분께
근처에 맛있는 소프트크림 파는 곳이 있냐고 물었더니
소개해주셨던 곳이에요.
아침엔 하늘이 파랗고 맑더니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고 다시 잔뜩 흐려졌어요.
그러고 보니 외부 간판이 없어졌군요.
카페에 들어가 주문을 먼저 하고
실내 촬영 허락을 받은 후 사진을 찍습니다.
여긴 실내가 조금 바뀌었네요.
테이블 배치도 달라진 것 같아요.
주방 공간에 정사각형 창문이 하나 있어요.
예전엔 이곳에 판매하는 여러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그런 건 없고 예쁜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8.08.26 - [Life is Journey /Hokkaido 18th] - 18th Hokkaido #16 츠루카페 TSURU CAFE(ツルカフェ)
2019.12.31 - [Life is Journey /Hokkaido 21st] - 21st Hokkaido_ #35 삿포로 카페, 츠루카페(Tsuru Cafe, ツルカフェ)
저는 미니 사쿠사쿠 콘을, 남편은 캐러멜 소프트를 주문했습니다.
캐러멜 소프트 아래엔 머랭 쿠키가 들어있어요.
지난번 왔을 때 먹었었는데 머랭쿠키와 소프트크림의 조합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나요.
남편 것 한입 뺏어먹을 거예요. ^^
사쿠사쿠(바삭바삭) 콘이지만
전 콘은 항상 먹지 않아요. 그럼 컵에 받는 게 좋은데 왜 콘을 고집하냐하면
우선 소프트크림은 콘에 받아야 모양이 예쁘고요
두 번 째는 종이컵 하나를 쓰고 버리는 것보다
콘을 버리는 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어서예요. ㅎㅎㅎ
진하고 깊은 맛의 소프트크림
너무 맛있습니다.
아까 사토커피에서 한참 수다 떨다 나와서
츠루 카페에선 소프트크림만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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