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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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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2 식도락 여행 시작! 2018.01.09(화) 라무진 마스터 선물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시간이 좀 남아 호텔 바로 옆 cafe에서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WBF 호텔 바로 옆 골목(코이케 골목)에 있는 다카시마야커피(高島屋珈琲) 긴자오도리점 Open작년에 소개 받은 곳인데 일 년만에 가보네.. 집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카운터석에 의자 4개가 전부인 아주 좁은 곳 삿포로에서 오셨다는 유쾌한 성격의 마마가 이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콩이 있어서 마음껏 골라마실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다. 영업시간은 12:00~18:00 인데, 카페타임은 17:00 까지 4시 50분쯤 마실 커피를 고른지라 내려주시면 금방 마시고 가겠다고 했더니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마시라고 하셨다. 마마가 힘주어 자랑하셨던 포트 서비스!커피를 내려 하얀 포트에 담아주신..
10th Hokkaido - #2 야타이의 밤 2014.08.06(수) 저녁식사는 야타이에서 징기스칸을 먹기로했다. 하코다테 라무진을 못가서 아쉬웠는데..여긴 어떨까? 막 오픈했는지 아직 손님은 없다. 우리가 첫 손님~ 키타노우마이몬도리에서 제일 앞에 있는 가게~ 뜨거운 철판이 나오고 먼저 나마비루~ 한잔 벌컥벌컥 앗, 그 때 나오는 Air Suppiy의 노래..오 추억 돋는구나~ 노래 듣는 중에 요리가 준비되었다. 숙주를 깔아주고~ 나마라무 투척~ 지글지글~ 아, 맛있겠당~ 침 질질 흘리면서 두 번째 잔은 하이볼로~ 하이볼을 마셔보니.. 라무진 마스터가 만들어주던 하이볼이 생각난다. 하이볼 처음 마셔본 곳도 라무진이고.. 약간 비몽사몽하면서 내가 자꾸 진하게 해달라고하니까 마스터가 막 웃으면서 그럼 왜 하이볼 마시냐고, 그냥 언더락으로 마시라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