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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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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th Hokkaido #29 카페 로만티코로만티카 2015.05.09 #3 낮시간 마지막 코스는 로만티코로만티카 (보통 로마로마 라고 부른다고 한다) 계속 먹기만 해서 배가 너무 부르지만 하코다테에서는 먹을게 넘 많아서 어쩔 수 없어..ㅠ.ㅠ 참고 다 먹을테다! 하얀 건물은 타치카와카페 1901년에 창고식 건물로 지어진 상점으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한다. 현재는 카페로 사용되고 있고, 당시 실내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로마로마로~~고고~~ 어제부터 카메라가 계속 에러가 나더니.. (넘 오래된 녀석이라 죽으려나봐..ㅠ.ㅠ) 결국 찍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남은 사진들은 거의 서방 사진과 내 핸폰사진으로... 6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두 한 팀이지만 6명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아 두 명이 먼저 들어가고 부모님과 아이들 네 명만..
12th Hokkaido #26 하코다테 라무진 2015.05.08 #4 에구..식사시간이 너무 길어서 라무진 도착하면 10시 다될 것같다. 고료가쿠공원앞에서 도쿠마에행 전차를 타고~ 드디어 도착~ 아..언제나 즐거운 다이몬요코쵸~가 아니라 라무진..ㅎㅎ 어머나~ 다이몬요코쵸에도 벚꽃이 폈네~조화지만 밤 조명과 함께보니 예쁘다~ 라무진이다~ 예약석으로 미리 비워두셨다. 감사합니다~~ 밥먹느라 너무 지쳐서.. 오늘은 도저히 괴기는 못먹겠고~ 오누마 비루만..^^;; 오늘도 어김없이 유쾌한 손님들이 가득이다. 마스터와 한동네 친구분인 J상(지금은 도쿄에 계신다고..)이 너무나 재미있는 분인데다가 우리 보다 먼저 있던 커플 여자 분도 (아마 20대?) 엄청 터프하고 다이렉트한 사람인지라 J상과 여자분이 라무진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개그콘서트의 한 장면같은 시..
행복한 홋카이도 11th #7 리꼬르마상~ 2015.01.10 #4 호텔에서 뒹굴거리며 쉬다가 저녁먹으러 나왔다. 하코다테역앞 시덴 정거장도 새로 만들어졌는데.. 깔끔하긴 한데 뭔가.. 어색해.. 시덴을 타고 고료가쿠공원앞 역에서 내렸다. 서방님이 라무진 마스터에게 와인을 한 병 더 선물하고싶다고 해서 백화점과 근처 와인샵을 둘러보았다. 마땅한게 없어서 내일 에치젠야에 가보기로하고 패스~ 음반 가게랑 야마하 매장을 좀 구경하고 다시 이쪽으로 나와 택시를 탔다. 택시 아저씨에게 주소를 보여주며 리꼬르마에 가자고 했더니 "아하! 리꼬르마상~" 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에도 '상'을 붙이는구나.. 그냥 암 생각 없이 지나다 보면 임시건물이나 창고같은 것으로 볼 것같다. 넓은 마당에 덩그러니 이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부부 둘 이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