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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13th_Yagishiri&Teuri&Sapporo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1) 드레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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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미쿠니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든산책에 나섰다.

 

티켓 판매소쪽 입구가 아니라 반대편을 먼저 보기로했다.

원래 입구는 하나인 것같고 안에서 빙 돌아보는 것인데 중간중간이 막혀버려 이렇게 한것같기도하다.

 

작은 입구로 들어가니 일하는 아저씨들께서 티켓 확인을 하며 아래쪽 한 군데를 뜯어내셨다.

 

 

 

 

 

 

 

 

 

 

 

블루밍! 우주와 교신하는 꽃! 이라는 제목이 너무 코믹해서..ㅋㅋ 한 번 빵 터져주고~

 

 

 

 

 

거창한 제목에 비해(비가 와서 그런가?) 그닥 와닿지 않는 작품이었지만

나름 귀여웠다.

 

 

 

 

 

저~~~ 위에 드레스가든이 보인다.

 

 

 

 

 

산책로는 나무껍질이 쌓여있어서 향기도 좋고~ 폭신폭신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건~ 토끼풀?

 

 

 

 

 

어디선가 요란한 움메~ 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흑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렇게 보이려면 뒤쪽에서 찍어야하는데...

 

 

 

 

 

다들 이렇게 찍는단 말이지 ㅋㅋ

가까이 가니 카메라를 주면 무료로 찍어준다고 써있다.

우리도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직원분 카메라로 찍힌 사진은 바로 출력하여 1,000엔에 판매한다. 뭐..약간 장사속이 보이지만.. 그냥 사보는 걸로..ㅋㅋ

 

 

 

 

 

코스모스~

꽃들이 비를 흠뻑 맞아서 예쁜 모양은 아니지만

참 시원~~ 할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왔다면 또 달랐겠지만..

 

 

 

 

 

 

 

 

 

 

꺄~ 내가 좋아하는 양귀비~

아우~ 이 붉은 색좀 봐~ 멋져멋졍~

 

 

 

 

 

 

 

 

 

 

고개숙인..양귀비..라니 어울리지 않아~ ㅋㅋ

 

 

 

 

 

 

으와~ 소들이 엄청 많아졌다.

소리도 엄청 요란요란~

시끄러워서 산책을 할 수가 없네~

쟤들 분명 다 숫소일거야..어우..소리가 막 .. 우렁차~

 

 

 

 

 

드레스 가든 위쪽에 있는 작은 전망대

 

 

 

 

 

 

 

 

 

 

 

 

 

 

 

비온 뒤 식물들을 보면 신기한게

잎들이 정말 방수(?)기능 탁월한 게 바로 보이니까..

 

 

 

 

 

억새..겠지?

 

 

 

 

 

여기도 또르르르르

 

 

 

 

 

 

 

 

 

 

 

 

 

 

 

 

 

 

 

 

코스모스가 활~짝 피는 때에는 정말 화사한 언덕이겠구나.. 생각하며

 

 

 

 

 

 

 

 

 

 

 

 

 

 

 

 

 

 

 

 

아~ 나무여~

 

 

 

 

 

 

 

 

 

 

 

 

비와서 .... 숲의 실로폰 못들어서... 너무 아쉽지만

이런 길을 걸을 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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