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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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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h Hokkaido #1 김포_하네다_하코다테 2016.12.24 이번 여행은 한 달동안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것으로새로운 여정 없이 가장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하코다테와 오비히로, 삿포로에 한 달간 머물기로 했다. 정성들여 만들어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온천을 하면서 뒤틀어진 몸을 바로잡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한 달이라는 시간이 조금 아깝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건강악화라는 걸림돌을 조금은 작게 만들고 싶었다. 이번엔 삼성카드 할인으로 ANA항공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하코다테 in 삿포로 out일정낮 비행기를 타는 게 처음이라 조금 어색한 기분이었다. 탑승 수속하는 곳 앞에 우리가 갈 홋카이도 관련 맵이 세워져있었다.관광을 하러 다닐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 ^^ 앞으로 15일간 머물게 될 하코다테.. 서방의 애정애정 락삐~ 체크인 준비..
14th Hokkaido #64 하네다 공항을 출발하여 한국으로 2016.01.31(일) 도착로비에서부터 8번 정류장 출구까지 꽤 긴 거리를 걸어서 드디어 8번 정류장에 도착 여기서 국제선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정말 몰상식한.. 줄을 서서 버스를 탄다는 개념이 하나도 없는 아주머니가 새치기를 하는 바람에 기분이 확! 나빠져서 일본인이 아닌 걸 알면서도 일본어로 마구 욕을 해주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무래도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라 기분이 안좋은데..(실컷 논 것과 이건 별개인듯..ㅋㅋ) 머리 속으로 한참을 일본어로 뭐라할지 생각했지만 뭐.. 그냥 참았다. 집에 가는 길이라 기운도 없고..ㅎㅎㅎ 국제선 로비 도착 여행 출발할 때도 잠시 들렀던 에도거리쪽으로 다시 가보기로했다. 여전히 반짝거리는 .. 어찌보면 어울리고 어찌보면 조금 위화감이 느껴지는 대나무 거리를 지..
14th Hokkaido #63 메만베츠 공항을 떠나 하네다 공항으로 2016.01.31(일) 날씨 맑음 맑은 날씨가 왜 이리 싫은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처음 가보는 메만베츠 공항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체크인 카운터에 있던 종이학 세 마리 색감이 인상적이어서 찰칵 티켓 발권을 받아야하는데 이놈의 e-ticket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네..ㅠ.ㅠ 모바일 화면 보여주고 발권을 받았다. 직원은 괜찮다고 했지만 이티켓을 잃어버린 건 처음이라(결국 집에 와서 찾았지만)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수화물을 부치고 점심도 먹고 공항 구경도 할 겸 2층 출발 로비로 올라왔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보이는 탑승 대합실 아.. 참 소소하구나~ 여기서 쇼핑할 건 없고.. 우선 점심시간이 지났으니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해봅시다. 공항이 작으니 식당도 많지 않아서 두 군데중 한 군..
14th Hokkaido #1 여행의 시작 2016. 01. 21(목) 열 네번째 홋카이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새벽 4시 30분, 집을 나서자 차가운 새벽공기가 잠이 덜 깬 멍함을 한 방에 날려준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탑승수속 시간을 확인했다. 우리 비행기는 6시부터 시작하는구나. 직원분들도 분주히 준비 중 6시가 되어 탑승 수속을 하고, 보딩 패스를 받고, 수화물이 무사히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한 후에 출국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보니 새로운 조형물이 생겨있다. 출국장 오픈시간도 10분 앞당겨져 6시 30분부터 오픈하는 것으로 바뀌어있었다. 우리도 줄서있다가 입장~ 35번 탑승구~ 열려라 참깨! 하네다에 데려다줄 비행기~ 비행기 창문.. 좋아~ ^^ 출봘~! 한국 안녕~ 열흘 뒤에 만나~!! 안녕~ 잘있어~~ 안정권에 들어서니 으아!!! ..
13th Hokkaido - 홋카이도를 향하여 출봘~ 2015.08.11 8시 비행기라 서둘러 김포 공항에 도착했다. 항상 타던 시간대의 버스를 타고 왔는데 벌써 발권이 시작되어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발권하는 건 처음인듯.. 옆에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대기중이다.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한데 그들의 큰 목소리는 언제나 스트레스가 되곤한다. 발권을 하고 출국장 입구로 여행의 시작을 알려주는 출국장은 언제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출국심사를 하고 잠시 면세점을 돌아보았으나 쇼핑에 별 흥미가 없기에 조금 구경하다가 게이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항상 시끄러운 곳에 있기 때문에 쉬는 때만큼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은 피하고싶어서.. 그러다보니 쇼핑 자체에 흥미가 떨어진 것같기도하다. 지난 5월 여행까지는 Canon DSRL 을 들고다녔는데, 너무 오래된 녀석이라 고..
12th Hokkaido #2 하네다를 떠나 오비히로로~~ 2015.05.02 #1 4시 좀 넘어 일어나 샤워를 하러갔다. (사진은 서방이 찍은 남자 샤워실~~ 한가하네... 여성용 샤워실은 새벽같이 준비들하느라 꽉 찼었는데..) 어매니티도 훌륭하고~ 탕도 깨끗하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제품도 다 준비되어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기초화장품은 시세이도 제품으로 좍~ 나는 시세이도제품들에 트러블이 없으므로 그냥 이곳에 준비된 어매니티를 사용했다~ 이쪽은 개별 샤워실~ 남자들은 대부분 이쪽을 사용하는 듯하다~ 체크아웃하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처음으로 핫메뉴 자판기를 사용해보았다. 어떤 맛이려나~~ 안쪽 자판기에서 컵 누들 작은 것 하나를 사고 앞쪽 자판기에서 오니기리세트를 샀다. 뜨거운 물이 안보여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사무실 안쪽에서 부어주는 시스템~ 맛이..
행복한 홋카이도 11th #1 두근두근 여행시작~ 2015. 01.09 #1 드디어 열 한번째 홋카이도 여행이 시작되는 날 새벽 공항버스 첫 차를 기다리는는 중. 바람은 차갑지만 마음은 두근두근~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따끈한 찐빵 한 개 먹어주고 출국장 앞으로~ 이번엔 매번 타던 JAL대신 ANA항공을 타기로했다. 그래서 게이트도 저~ 안쪽 39번 게이트로 이동. 우리가 탈 비행기~ 드디어 떠나는구나~ Sunrise~ 하늘 색이 너무 예뻐서 떠나는 마음에 날개를 달아준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ANA는 JAL보다 좌석 공간이 좀 넓다. 다리 긴 서방 오늘은 좀 편하게 가겠네~ 기내식 등장~ 뭔가 JAL에 비해 풍성해보이네~ 소바 국물이 조금 모자랐던 것 말고는 만족스런 맛이었다. (출처 : 서방님 사진) (출처 : 서방님 사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ビー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