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2 #1
4시 좀 넘어 일어나 샤워를 하러갔다.
(사진은 서방이 찍은 남자 샤워실~~ 한가하네... 여성용 샤워실은 새벽같이 준비들하느라 꽉 찼었는데..)
어매니티도 훌륭하고~ 탕도 깨끗하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제품도 다 준비되어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기초화장품은 시세이도 제품으로 좍~
나는 시세이도제품들에 트러블이 없으므로 그냥 이곳에 준비된 어매니티를 사용했다~
이쪽은 개별 샤워실~
남자들은 대부분 이쪽을 사용하는 듯하다~
체크아웃하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처음으로 핫메뉴 자판기를 사용해보았다. 어떤 맛이려나~~
안쪽 자판기에서 컵 누들 작은 것 하나를 사고
앞쪽 자판기에서 오니기리세트를 샀다.
뜨거운 물이 안보여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사무실 안쪽에서 부어주는 시스템~
맛이야 뭐 자판기 음식 맛이고 ㅋㅋㅋ
오비히로 도착하면 부타동을 먹을것이므로!!! 괜찮아!!!
이정도로 참을 수 있어!!
국내선 타는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순환버스 탑승~
발권을 하고 수화물 보내고~ 503번 게이트로 고고~
아~ 멀다~
우리 비행기는 AirDo
홋카이도 여행 초반에는 좀 더 저렴한 표를 구해보려고 일본 저가항공사들 많이 알아봤었는데 ㅎㅎ
그때 처음 알게된 에어두!
이렇게 타보는구나~
비행기를 타려면 이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탑승~
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오~ 피카츄 비행기다..
버스가 우릴 비행기 앞에 내려주면 이렇게 탑승.
저가항공사라서 게이트가 없나? ㅎㅎ
어쨌든 새로운 경험.
어머 귀여워~
흰둥이 곰돌아 안녕~
앗, 날개에도 곰돌이~
네가 갖고 있는 것은 쵸코렛이렷다!
내놓아라...
이륙하고 내준 음료수 컵에도 곰돌이~
귀여워귀여워~~~
드디어 보이는구나~
오비히로의 논밭이~
안녕~~ 안녕~~
주황색 글씨가 인상적인 자그마한 오비히로 공항 도착~
곰돌이 안녕~
오비히로야~ 잘 있었니~ ^^
에어두~ 수고 많았엉~
뭐.. 작은 비행기지만 귀엽고, 친절하고, 편하게 와서 힘든 것 없었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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