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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65 삿포로 맛집, Hamburg Steak North Continent MACHI NO NAKA (ハンバーグ ステーキ ノースコンチネント まちのなか 札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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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토)

 

 

호텔에서 쉬다 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어후.. 이게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이라니...

 

 

하늘

 

 

뭔가 예쁜 모습을 보여줄 것 만 같은 하늘이에요.

 

 

 

central

 

 

아... 여길 한 번만 다녀온 게 너무 아쉬워요.

 

 

 

K BLD

 

 

K 빌딩인가요 ㅎㅎㅎㅎ

 

 

 

Toshi

 

 

 

마지막 식사는 토시에서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여긴 예약을 안 했는지라 걱정하며 내려갔더니

하, 저희 차례에서 재료가 소진되었다는 이야길 들어버렸어요.

역시 예약을 하고 왔어야 했습니다. 

 

 

 

 

 

 

하늘에 살짝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어요.

곧 붉은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대안으로 갈 곳을 정하고 한 참 걷다 보니

 

 

 

 

 

 

어머?

언제 하늘이 이렇게 붉어졌죠?

걷다 우연히 하늘을 봤는데 이렇게 예쁘게 불타고 있더라고요.

 

 

 

 

 

 

어머나

밥이고 뭐고 사진 좀 찍어야겠어요.

 

 

 

 

 

 

 

 

 

 

이런 하늘을 안 보고 그냥 간다고요?

 

 

 

 

 

 

 

 

 

 

 

매 분 매 초

조금씩 붉어지는 하늘

 

 

 

 

 

 

 

 

 

 

 

 

 

핸드폰으로도 찍어봤는데

어쩌다 보니 오래된 포스터 같이 찍혔어요.

 

 

 

 

 

 

포스팅할 때 세로 사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날 이 시간의 사진들 분위기가 좋아서

몇 장 올려봐요.

 

 

 

 

 

 

거짓말 같은 하늘을 뒤로하고

어쨌든 배를 채우러 갑니다.

 

 

 

north continent

 

 

Hamburg Steak North Continent

마치노 나카점에 왔어요.

 

 

 

Hamburg Steak North Continent

 

 

몇 년 전에 방문했던 곳인데

어차피 토시에서 함바그를 먹을 예정이었던지라

같은 메뉴 레스토랑 중에서 골랐어요.

 

 

 

Hamburg Steak North Continent

 

 

예약 없이 왔는데 과연 자리가 있을지...

 

 

 

Hamburg Steak North Continent

 

 

다행히 문 밖에 늘어선 대기 줄은 없어요.

 

 

 

 

 

양식 부문 유명한 백 개 가게에 선정되었나 봐요.

 

 

 

 

 

 

제발, 자리야 있어라!

 

 

 

램프

 

 

 

 

 

 

운 좋게 카운터 석 두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보는 종이접기, 낱말 맞추기 등등 재미난 것들로

채워놨어요.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신경 쓴 이런 노력 칭찬합니다.

 

 

 

교자

 

 

오오, 함바그 가게에서 교자도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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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순서입니다.

 

1. 고기 종류 정하기

2. 소스 선택하기

3. 더블 패티, 토핑 고르기

4. 드링크, 수프 필요하지 않으세요?

5. 10분~20분 정도 걸립니다.

 

 

 

불판

 

 

바로 불판 앞에 앉았던지라

열기가..

 

 

 

 

 

그래도 불 쇼 직관은 재미있었어요.

 

 

 

 

 

 

똑같은 순서대로 요리를 하고 계셔서

불쇼 장면을 기다렸다가 영상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

뜨겁긴 합니다. ㅋㅋㅋ

 

 

 

 

 

 

저희가 거의 마지막에 들어온 손님이라

한참 기다렸어야 했어요.

 

 

 

 

 

 

구경하면서 냄새에 유혹 당해 

더욱 배가 고파집니다.

 

 

 

 

 

우리 건 언제 나올까요?

 

 

 

 

 

콜라 먼저 나왔어요.

뜨거운 곳에 앉아서 요리 나오기 전에 얼음 다 녹을까 걱정입니다.

 

 

 

 

 

 

소고기 함바그

 

 

손님들 요리 서브 되는 것 죽 보니까

얼추 저희게 나올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딱 맞췄네요.

 

제가 주문한 소고기 함바그가 나왔습니다.

흠~ 향기가 아주 좋아요.

 

 

 

 

 

 

소고기 함바그

 

 

함바그는 도넛 모양으로 가운데 구멍이 있어요.

고기 구울 때 그 구멍에 계란을 넣고

덮개를 덮어 열기로 익혀서 이렇게 나와요.

 

 

 

 

돼지고기 함바그

 

 

서방이 주문한 돼지고기 함바그예요.

저는 좋아하는 요리를 계속 반복해서 질릴 때까지 먹고요

남편은 계속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참 다른 부부 ㅎㅎㅎ

 

 

 

 

 

샤리초 돼지고기라고 합니다.

돼지고기 함바그는 도넛 모양이 아니고 길쭉한 모양이에요.

 

 

 

 

 

 

North Contient 미야노모리점은 2013년에 다녀왔네요.

마치노나카점도 온 적 있는데 포스팅을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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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부분이 변했지만

함바그 스테이크 맛은 여전히 맛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식사라는 게 참으로 아쉬워요.

마지막 점심 식사도 아쉬웠는데 저녁시간이 되니까 더 아쉬워져요.

짐도 거의 싸놓고 나와서 진짜 집에 갈 시간이 코앞으로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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