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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63_ 삿포로 맛집, 몰리에르 카페 훗테모 하레테모(モリエール・カフェ 降っても晴れても, Molière Café - Come Rain or Come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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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토)

 

 

 

길고도 짧은 여행 마지막 날이 다가왔네요.

마지막 날이니까 알차게 먹어야죠.

 

 

Molière Café - Come Rain or Come Shine

 

 

오전 시간은 호텔에서 짐도 정리하고 편하게 쉬다가

점심 먹으러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몰리에르 카페, 훗테모 하레테모예요.

2018년 1월에 왔었으니 5-6년 만의 방문이네요.

 

2018.02.24 - [Life is Journey /Hokkaido 17th] - 17th Hokkaido #25 마지막 식사 Moliere Cafe -降ふっても晴れても

 

17th Hokkaido #25 마지막 식사 Moliere Cafe -降ふっても晴れても

2018.01.20(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아쉬운 마음으로 체크아웃을 하고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할 곳으로 갔다. 삿포로역 건너편에 있는 롯카테이 빌딩구성이 마음에 드는 간판 우리가 갈 곳은 Mol

livewoman.tistory.com

 

2018년엔 떠나는 날에 식사를 했는데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 점심을 먹네요. 

 

 

롯카테이

 

 

여긴 여러 간판이 붙어있었는데 

이젠 롯카테이 간판만 있어요.

 

 

 

강아지

 

 

멍멍이도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몰리에르 카페

 

 

9층으로 올라왔어요.

아직 11시가 되지 않아 준비 중이에요.

홀 직원들과 셰프님이 얘기 중이네요.

 

 

 

비가와도 맑아도

 

 

몰리에르 카페의 부제를 표현한(비가 내려도 맑아도) 심볼도

오랜만에 만나 봅니다.

 

 

 

메뉴

 

 

기다리는 동안 메뉴도 읽어 보고

 

 

 

메뉴

 

 

 

메뉴

 

 

 

셰프님

 

 

열심히 준비 중이신 셰프님 사진도 찍어봅니다.

이전보다 연세 드신 티가 조금 더 많이 나긴 하지만

흰머리가 멋진 셰프님이에요.

 

 

 

 

 

 

 

 

 

맛있는 요리 해주세요~

 

 

 

몰리에르 카페

 

 

이곳은 Lapin Foods 업장 중 한 곳이에요.

3 스타를 받은 몰리에르와 같은 기업 소속인 거죠.

 

 

 

 

 

비가 와도 맑아도니까

우산도 있고 해도 있고~

 

 

 

 

 

 

메론 주스

 

 

안쪽 창가 자리를 주셨어요.

3,800엔 코스로 주문을 하고 마실거리를 시켰어요.

계절 한정 시즈널 음료가 있길래 뭐냐고 물어보니 메론주스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여행 내내 후라노 메론 정말 많이 먹었지만

마지막이니 또 메론 주스로 하자며

둘 다 메론 주스를 선택했어요.

 

 

 

메론 주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과일 그래도 갈아 넣은 메론 주스

 

 

 

차가운 옥수수 수프

 

 

옥수수 수프가 나왔습니다.

수프는 따뜻한 게 좋지만

여름 홋카이도 옥수수 수프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

괜찮아요.

 

 

 

옥수수 수프

 

 

 

샐러드

 

 

다음은 샐러드가 나왔어요.

방울토마토, 달걀, 사과

 

 

 

 

 

나 신선해요~ 

자랑하듯 놓여 있는 방울토마토

 

 

 

 

 

저도 잘 먹을 수 있는 완숙에 가까운 반숙 달걀

 

 

 

브로콜리

 

 

브로콜리를 개리동 서비스로 주셨어요.

데친 브로콜리는 식감도 좋고 달콤한 맛이 많이 나서

제가 많이 애정하는 채소예요.

 

 

 

 

 

길쭉한 빵이 나왔어요.

 

 

 

감자

 

 

감자 샐러드도 같이 나왔어요.

 

 

 

 

 

빵도 맛있고, 홋카이도 감자도 맛있고

아~ 너무 맛있어요~

 

 

 

쿠네루

 

 

다음은 쿠네루입니다.

 

 

 

 

 

향이 기가 막히네요.

 

 

 

 

 

리조또는 개리동 서비스로 한 스푼

 

 

 

리조또

 

 

쿠네루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리조또랑 같이 먹는 맛이 일품이에요.

뭐랄까.. 소스가 맛있는 고기류 음식 먹고 밥 볶아 먹는 느낌이랄까요.

 

쿠네루도 변함없이 맛있어요.

 

 

 

 

레몬젤리

 

 

레몬젤리로 입가심도 하고

 

 

 

새콤달콤

 

 

여름엔 역시 레몬이죠.

 

 

 

밀푀유

 

 

디저트 차례예요.

저는 밀푀유를 남편은 애플 타르트 타탕을 주문했어요.

 

 

 

 

밀푀유

 

 

한 겹 한 겹 예쁘게 쌓아 올린 밀푀유

커스터드 크림이 맛있어요.

 

 

 

아이스커피

 

 

 

마지막은 아이스커피

 

 

 

 

올여름은 정말 아이스커피로 점철된 계절이네요.

 

 

 

애플 타르트 타탕

 

 

애플 타르트...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애플 타르트 새로 생긴 것 같다며 주문한 남편

왜 항상 남의 디저트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걸까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여도

우린 사이좋은 부부니까 디저트도 반씩 잘 나눠 먹었어요.

 

 

 

 

 

 

둘 다 먹어보니 제 취향은 애플 타르트 타탕 쪽인 걸로...

 

 

 

쁘티프루

 

 

쁘티 프루 두 가지

 

 

 

 

 

 

하트

 

 

여전히 개성 있게 맛있는 몰리에르 카페

오랜만에 왔지만 그날의 만족감을 똑같이 느낄 수 있었어요.

 

계산을 하면서 매니저분께

3 스타 몰리에르를 다녀왔는데

저는 몰리에르 카페 쪽이 더 맛있네요라고 말씀드렸어요.

맛에 객관적 기준이란 건 없으니 정답도 없겠죠?

전 여기가 더 좋아요.

 

 

노래가사

 

 

come rain or come shine 노래 가사를 옮겨 놓았어요.

 

 

 

 

 

 

몰리에르 카페

 

 

점심 맛있게 먹고 갑니다.

변하지 않는 맛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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