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Cinquecen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th Hokkaido_ #18 Yoshiyuki 2호점 Bar 500 Bar Cinquecent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일 저녁에 마실 와인을 사러 서방이 애정 하는 와인샵에 갔습니다. 와인샵 이노우에 서방이 좋아하는 와인도 많고 가격도 너무 아름답다고 매번 들어가면 다 털어가고 싶어합니다. 한참 구경하면서 고민하더니 비싼 녀석 한 병을 고르네요. 티파니 귀걸이를 받았으니 못 사게 할 방도가 없습니다. 여행 내내 티파니가 제 발목을 잡을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이.. 흑 제가 좋아하는 압상트를 구경하고 싶어서 여쭤보니 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아마 없는 것 같다고.. 그럴 리가.. 2년 전에 있었는데 한 병 한 병 스캔하며 찾아보니 있네요. 살 것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열심히 찾았는지.. 사장님께 압상트를 뭐라고 읽냐고 여쭤보니 아브상이라고 한답니다. 잘 기억해두었다가 써먹어야겠어요. 와인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