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카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7th Hokkaido #16 길고도 짧은 무로란의 하루 2018.01.16(화)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가다보니 장난감 기차같이 생긴 완만카가 보인다. 예전에 증기기관차 타고서 환승했던모리역 도착숲이라는 뜻인 '모리'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다. 눈과 철새들의 색이 같아보인다. 날이 흐려 조금 어두워보이는 바다 예정시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무로란가는 완만카로 환승하기 위해 서둘러야했다.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해 완만카도 조금 기다리는 중 이 창으로 바라보는 철길은언제봐도 멋있고시적이다. 완만카를 타고 네 정거장 더 가서무로란 도착 무로란에서 내리는건 정말 오랫만이다.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무로란의 마스코트 쿠지라(고래)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호텔로 갔다. 체크인 시간 전이라서 가방만 맡겨놓고점심을 먼저 먹기로했다. 오늘 점심은 텐카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