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세카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8th Hokkaido #4 한 밤의 산책 2018.06.02(금) 식사 후 2층 뷔페식당 앞 정원 산책 6월인데도 겹벚꽃이 아직 남아있었다.밤의 벚나무라니 뭔가 낭만적이네.. 시부모님께서는 서늘한 바람이 춥다고 방으로 돌아가신다고 하고우리는 시코츠코까지 다녀오기로했다. 료칸 내 포스터에 하프연주가 있다는걸 봤는데외국인 연주자 분께서 하프 연주를 시작하고 있었다. 하프연주를 한다기에 오리지널 하프를 생각했던 나를 비웃듯자그마한 하프로 흘러간 옛노래를 연주하더라..장난감 같은 소리로... 대학생때 뷔페에서 피아노 치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갑자기 그 때가 생각나네.. 장난감 소리같던 하프 연주를 뒤로하고호수주변으로 나왔다. 철교에 조명이 들어오니 꽤 멋져보인다. 건너가기는 무섭고 그냥 이쪽에서 바라보는걸로.. 산책을 마치고 료칸으로 들어오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