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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 산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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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89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와온센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첫 번째 디너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온천하고 푹 쉬다 보니 첫 번째 디너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 시간에 맞춰 1층으로 가고 있어요.2층에서 내려다보는 로비 모습도 보기 좋아요.        마사지를 한 번 받고 갈까 고민했지만이번엔 온천도 많이 했으니 마사지는 패스했어요.        겨울밤에 어울리는 장작불도 피워주시고      저희 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첫 번째 요리가 나왔습니다.          카부라무시와 폰즈를 곁들인 시라코..크.. 시라코라니 이번 겨울엔 시라코를 자주 만나는군요 ^^ 폰즈 향기 덕분에 아주 맛있게 느껴지지만저는 한 입만 먹고 남편에게 넘겨주었습니다.아주 만족스럽게 먹네요. 언젠간 이런 시라코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셰프..
홋카이도 오비히로 맛집, 토카치카와 온천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조식 오비히로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료칸 산요안 일 거예요. 홋카이도 여행하면서 좋은 료칸이나 호텔 다니기 시작한 첫 번째 장소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느낌이 정말 좋거든요. 특히 노천탕에서 모르온천을 즐기다 보면 아,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어지는 곳이에요. 오비히로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에서 왜 료칸인 산요안을 데려왔냐하면요 료칸 식사의 꽃은 석식이지만 산요안은 석식뿐 아니라 조식도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조식 맛집 Top3에 리스트업 시켜놓았어요 ㅋㅋㅋ 조식은 양식, 일식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서 남편과 각각 한 가지씩 시켜서 맛보곤 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따뜻한 수프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고, 신선한 채소 과일로 만들어진 샐러드 자체만으로 맛있어서 소스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