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주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실 이야기] 학부모 상담 주간 지난 3월 학교 이야기를 하면서 학부모님 한 분에 대한 글을 썼어요. 학부모님 이야기 그분은 몸이 안 좋아 입원을 하셨었고, (때문에 민원 전화는 거의 없었죠.) 아이는 편찮으신 어머니를 열심히 도와드리고 있었죠. 장난꾸러기지만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부족한 점이 있거나 학습이 뒤쳐지는 것도 아니었어요. 왜 저렇게 잘 하는 아이를 두고 전전긍긍하시면서 당신이 다 해결해야 한다 여기며 스트레스받으셨을까 의아하더라고요. 상담주간, 전화상담을 신청하셔서 방금 전화상담을 했어요. 통화를 하며 건강상태를 여쭙고 아이가 종종 걱정하는 이야기를 한다고 전해드렸어요. 물론 제가 먼저 물어보긴했죠. 어머니 어떠시니? 네가 많이 도와드리니? 힘들진 않니? 아이는 힘들지 않다고, 어머니는 아직 많이 힘들어하신다고 걱정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