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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안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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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90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와온센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첫 번째 조식 2024.01.20(토)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산요안에서 첫날밤 편안하게 자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나뭇가지에 가리긴 했지만붉은 태양이 아름다워요.      발코니에서 찬 바람맞으면서잠을 깨 봅니다.          찬바람에 잠 깨는 것도 좋지만잠 깨는 데는 역시 온천이죠 ^^온천수 콸콸 틀어 놓고 아침 온천 준비 합니다.      입수 준비      갈색 모르온천 그냥 단순 온천이라지만 피부도 매끌매끌한 게모르온천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답니다~      온천물에 푹 들어가 피로도 풀고 잠도 깨고가벼운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제 조식 먹으러 가요.          테이블 위엔 장미랑 이름 모를 꽃? 열매?가 있었어요.뭘까요? 매끈하고 딱딱한데 처음 봐요.      기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맛집, 토카치카와 온천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조식 오비히로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료칸 산요안 일 거예요. 홋카이도 여행하면서 좋은 료칸이나 호텔 다니기 시작한 첫 번째 장소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느낌이 정말 좋거든요. 특히 노천탕에서 모르온천을 즐기다 보면 아,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어지는 곳이에요. 오비히로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에서 왜 료칸인 산요안을 데려왔냐하면요 료칸 식사의 꽃은 석식이지만 산요안은 석식뿐 아니라 조식도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조식 맛집 Top3에 리스트업 시켜놓았어요 ㅋㅋㅋ 조식은 양식, 일식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서 남편과 각각 한 가지씩 시켜서 맛보곤 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따뜻한 수프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고, 신선한 채소 과일로 만들어진 샐러드 자체만으로 맛있어서 소스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