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카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 #66_ 삿포로 French & Wine Bar, Tire Bouchon 2023.08.12(토) 저녁 먹고 2차 하러 왔어요. 진짜 진짜 여행 마지막 코스니까 모리상 만나러 띠르부숑을 찾아왔어요. 저녁 먹으면서 가도 괜찮냐고 먼저 여쭤봤고, 자리 있으니까 와도 된다고 해서 왔어요. 오늘은 서방이 고른 와인을 한 병 주문했어요. Domaine Philippe Vadelle Vin Jaune L'etoile Savagnin 100% 코르크도 예쁘게~ 골드빛 컬러가 아주 예뻐요. 견과류 향이 가득한 와인이네요. 전문가인 서방에게 이거 무슨무슨 향기 맡아?라고 물어보며 와인을 마십니다. 대답은 영 시원찮아요. 네 느낌이 그거라면 그거지 정답이 어딨어? 라면서도 그래도 난 자기 같은 사람이 느끼는 거랑 같은 걸 찾아내는 뿌듯함이 있단 말이야! 라고 해도 매번 똑같아요. 칫 모리상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