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2주차_ 에세이 쓰기 4일차 * 김봉석 작가님의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를 읽으며 실습하고 있습니다. 앞 단계는 책에 쓰고 각 챕터 마지막 글쓰기는 블로그에 쓰기로 했어요. 2주 차 에세이 쓰기 - 경험에서 생각으로 확장하는 글쓰기 저의 학창 시절과 교직생활을 통틀어 3월 2일에 개학을 하지 못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장 바쁜 시기에 빈 교실에 앉아있으니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첫날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붙여놓은 '환영합니다' 색지가 너무 쓸쓸해 보이네요. 아이들이 올 때 즈음엔 색이 바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개학을 연기한 것은 매우 적절하고 필요한 조치였습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먼저 확보되어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할까 막연한 두려움이 생깁니.. 이전 1 다음